최근 계엄령이 선포된 필리핀에서 25일(현지시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추종 단체와 정부군이 대치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무장단체가 시의 주요 시설을 점거하고 거리에 폭발물을 설치하면서 시민들의 공포는 극에 다달은 상태다.
이날 정부군을 태운 헬기 2대와 탱크 등은 지난 23일 IS 추종 필리핀 무장단체 ‘마우테(Maute)’가 시민과 가톨릭 신부를 대상으로 인질극을 벌인 남부 민다나오 섬 말라위시(市)에 집결했다.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800㎞ 떨어진 말라위는 2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전날부터 수천명이 피난길에 올랐다.
(중략)
필리핀 정부군에 따르면 그간 말라위에서 정부군과 무장단체간 대치로 발생한 사망자는 정부군 5명, 경찰 1명, 무장대원 13명이다. 민간인 사상 규모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이 없다. 단현지 GMA방송은 최소 9명의 민간인이 사살된 모습을 공개했는데 시신은 두 손이 묶여진 채로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무장 세력에 총살됐다.
(중략)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24일 민다나오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부 비사야스 지역을 포함 필리핀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심히 천하게 되었사오니 주의 긍휼하심으로 속히 우리를 영접하소서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시 79:8-9)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 5:4)
애통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필리핀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IS로 인하여 이제는 필리핀의 민간인들까지 피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을 구원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이들이 의지할 곳은 하나님뿐이십니다. 구하는 자들의 소리를 외면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망과 고통 가운데 있는 필리핀의 영혼들 가운데 생명의 복음이 심어지게 하시며 주의 영광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목숨을 잃은 필리핀 그리스도인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 일로 인해 필리핀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긴다고 말씀하신 주님, 필리핀 교회가 더욱더 믿음으로 담대하게 일어나게 하시고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 들고 일어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