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제게 메일로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라는 물음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동문서답 같지만.. 글을 쓰셔야 합니다.. 라고 답을 드렸습니다.
지금도 제 답은 같습니다.
글을 쓰지도 않고 글을 잘 쓰고 싶다는 건 욕심입니다.
전 ‘글밥’을 먹으며 산 지가 벌써 십수 년이 넘었습니다.
초창기 기자 때 얼마나 많은 글을 쓰고 지우고 했는지 감을 잡기 힘들 정도입니다.
글을 잘 쓰려면 오직 하나의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쓰는 겁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지 싶습니다.
성경이 이해가 잘 안 간다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 어떤 분은 성경을 해석해주는 목사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시기도 합니다.
저는 글쓰기와 성경 이해가 같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글이 늘듯
성경도 읽으면 읽을수록 성경 이해력은 높아집니다.
결국,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이유는 글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듯
성경 이해력이 부족한 것 역시 성경을 많이 읽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글을 잘 쓰려면 무조건 쓰십시오.. 오늘 쓰고 내일 쓰고 모레도 쓰고 계속 글을 쓰십시오..
그럼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변모한 자신을 어느 순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성경 이해력을 높이려면 무조건 읽으십시오. 오늘 읽고 내일 읽고 모레도 읽고 계속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럼 어느 순간 내가 몰랐던 비밀들을 깨닫게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꾸준한 노력에 넘어가지 않을 장사는 없습니다.
by 무심천
'성경에 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도표 29. 교회시대의 경륜 (0) | 2016.07.16 |
---|---|
[스크랩] 개신교 타락 부추기는 저급한 구원론, `아리스토텔레스와 어거스틴, 루터의 우물에 빠진 개신교 구원론의 함정` (0) | 2016.07.09 |
[스크랩] 하나님의 회의_ 우연은 없습니다. (0) | 2016.06.22 |
[스크랩] 보면서 듣는 요한계시록 강해: 개관 21 (0) | 2016.03.29 |
[스크랩] (성경이 사실임을 입증)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신통방통해요) (0) | 2016.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