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11월7일 영등포 사역 보고합니다
사역 이기 보다는....
비오고해서 사역을 하지 않고
그냥 저혼자 영등포에 다녀오려고 했더니
우리 형제님께서 저보고 멀고 하니까
나오지말라고 형님하고 대신 다녀 오신다
해서 고민하다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전 그냥 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제님이 보내주신 사진 한장에...
마음이 급해서 마침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 따뜻한
잠바와 솜바지. 양말. 이불.
모자와 핫팩을..
테이프 칼 가지고 남양주에서 영등포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마음이 너무 급해
가면서 우리 형제님들에게 가장
두터운 비닐을 좀 구입 하세요 전화 드리고..
영등포에 도착 했는데 비가 엄청 오고있었어요
그런데 나무 밑에 누워 계셨던
나그네님이 마침 화장실을 다녀 오시다
저를 만났습니다
어찌나 속상한지..ㅠ
바로 잠바와 바지와 양말을 다 갈아
입히고 있다보니 울 형제님들이
두터운 비닐을 끊어 갖고 오셔서
이불이 비에 젖지 않게 비니루 속에
폭쒸우고 테이프로 붙여 이불과 비니루가
따로 놀지 않게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깔고 있는 솜요와 베개 와 함께
비니루 로 폭싸고 그위에다
은박지 돗자리 깔고
핫팩을 잔뜩 드리고 왔습니다
이 나그네님은 쪽방도 안들어 가시고
그 누구와도 말도 안하시고
늘 혼자 계십니다
그런데 어제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연신 웃으시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 번이고 하셨습니다
옷을 갈아 입으면서 왜 이러고 있냐고
막 뭐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따뜻하다고 하시며 웃고 계셨어요
이분이 말씀 하시는거 처음 들은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 아냐고 했더니
안다고 저번에도 옷과 운동화 침낭을
준거 알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전하고 있다 형제님들이 오셔서
특별한 이불 만들어 드리고
기도하고 나왔습니다
형제님들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러고 영등포역에 왔더니
우리 나그네님들 께서 의자에 다 앉아
계셨습니다
후원자님 집에서 형제님들이
가지고온 빵과 포도 귤를
나누어 드리고 왔습니다
겨울에 영등포는 어찌해야 할지..
저희들 가서 예배할곳이 없어요. ㅠㅠ
주변에서 노숙인들이라고 아무도 받아
주시지 않아요..ㅠㅠ
기도해주세요
겨울에도 나그네님들과 예배 할수 있는
곳을 속히 우리 주님의 승인이 떨어지게..
중보기도 해주세요..ㅠㅠ
영등포 사역 여기 까지입니다
우리주님께만~ 영광~~~
감사합니다~
밀알 나그네 선교회
오직예수 배 집사
010-6478767번입니다
♥♥♥♥♥♥♥♥♥♥♥♥♥♥♥♥♥
11월11일 김 기성님 만나고 왔습니다^^
아버지의 기적~~
아버지께 영광 돌립니다
서울역에서 우리 자매님이 좀 늦게와서
기다리는 동안에 저기~ 나그네님들과
함께 놀고..
나그네님들 께서 드시는 거 다 빼앗아 먹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기 여자분 있지요..?
저 여자 나그네님은 보육원에서 자라면서 얼마나 학대를 받았는지 지금까지도 팔과 다리에
상처가 어찌나 심하신지..ㅠㅠ
그리고 저 여자 나그네님이 낳은 3개월된
자녀를 아는 언니가 얼마나 때렸는지..
태어난지 3개월된 진영이를 누가 대리고
갔다고 합니다..ㅠ
그래서 본인은 술을 안먹고는 살수가 없다고해요..ㅠㅠ
마음에 상처가 참 많은 분이십니다..ㅠㅠ
그리고 김기성님 에게 다녀 왔어요
정말 놀랐습니다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어요
저희가 가니까 자랑하느냐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자랑할만 했어요..ㅎㅎ
아버지께서 사람을 저렇게 바꿔 놓으셨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필서을 하고 있었어요
공책이 없어 간호원에게 한쪽면을 사용한
A4 이면지용지를 가져다가 줄을 그어서 거기다
말씀을 써내려 갔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이분은 한쪽다리는 심을 박았고
마비가 와서 못 걸었던 분입니다
그런데 걸었어요
발도 많이 좋아졌어요..
주님이 하셨습니다~~
할렐루야~~아버지께 영광입니다~
본인 입으로 말하기를 자기는 삶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저희들을 만나기 전에 발에서 구더기가
어찌 많이 나오는지...ㅠ ㅠ
운동화를 벗어 털면 구더기가 한뭉치씩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ㅠ
나그네님이 이제 지금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이제 두번 다시 술을 먹지 않겠다고
동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시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살지
않겠다고 합니다..ㅠㅠ
아버지가 한영혼을 살리 셨어요..
정말 감동입니다..ㅠㅠ
저 얼굴을 보세요
저 얼굴이 어떻해 저에 김 기성님 얼굴이라
말 할수 있겠어요..ㅠㅠ
우리 아버지께서 김기성님을 통해 영광
받으 시려고.....일하셨습니다..ㅠ.ㅠ
할렐루야 ~~~입니다
얼마나 좋은지 ㅎㅎ
아버지께 영광입니다~
저기 휠체어 타신 나그네님도 웃음이라고는
전혀 없던분이 이제 저희만 가면 웃고
이야기도 하시고 그래요..ㅎㅎ
이모든건 밀알 후원자님들을 통해 아버지가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든분께 밀알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기 나무위에 감보세요...ㅎㅎ
저희들 저기서 감 하나가 떨어져있어서ㅎㅎㅎㅎ
주어서 제가 먼저 먹고 우리 자매님.ㅎㅎㅎㅎ
먹으라 하니까 먹고 .ㅎㅎㅎ
집사님 모래가 있어요ㅎㅎ이래요^^
모든분 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밀알 나그네 선교회 ..♧
오직예수 배집사
010-6471-8767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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