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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자 교육] [7] - 좋은 글쓰기란 결국, 상대방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였다!

샤론의 수선화 2015. 11. 5. 16:48
[기자 교육] [7] - 좋은 글쓰기란 결국, 상대방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였다!

기사등록 2015년 11월 03일(화) 16:45:45
김관운 편집인









훌륭한 커뮤니케이터는 상대의 언어를 사용한다 _ 마샬 맥루한

글이란 상대방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 시간에 강조했습니다.

글은 소통의 도구입니다.

늘 이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혹 여러분은 자기 말만 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이와 대화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때의 고통스러운 경험은 육체를 넘어 정신까지 지치게 했을 겁니다.

글은 말의 연장입니다.

일방적인 주장의 글쓰기는 매우 안 좋은 글쓰기 습관입니다.

즉.. 글도 상대방과 대화하듯 교감하며 써야 합니다.

내가 쓰고 싶은 내용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내용 사이를 잘 파악하는 힘이 좋은 글쓰기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방적인 내가복음식의 주입식 글쓰기는 상대방을 지치게 하고 반면 나의 주장 없이 상대방이 듣길 원하는 내용만 쓰는 것은 아부나 인기영합주의로 변질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의 소신을 정확하게 밝히되 독자의 입장을 고려해 충분한 자료와 근거, 논리 등으로 독자를 이해시키며 나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행위가 바로 필자와 독자가 나누어야 할 교감입니다.

바버라 베이그는 “하버드 글쓰기 강의”란 책에서

첫째 독자의 관심을 어떻게 끌어모을지를 연구하고

둘째 글의 시작부터 끝까지 어떻게 독자의 관심을 붙잡아둘지를 고민하며

셋째 그러면서도 자신의 입장과 주장을 명확히 밝히고

넷째 독자에게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해서 그들을 웃고 울리며 생각하고 행동하게 할 수 있는지를 헤아려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의 가르침의 결론은 결국, 글이란 독자와 필자의 끈끈한 교감과 관심의 나눔이 핵심이라고 하겠습니다.

기자를 꿈꾸는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상대방에게 관심을 두는 법을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까?

좋은 글쓰기란 결국,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글로 표현하는 연장선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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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dtimes.kr/news/view.php?idx=1537
출처 : 회복교회! 주님이 주인이신 교회
글쓴이 : 무심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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