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2015년 10월 20일(화) 22:38:25
- 공신재 기자
[엔드타임즈=공신재기자]
강아지의 운동량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위치추적까지 해주는 목걸이까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언급하는 글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몇 년 전만 해도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제품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전에 힘입어 어느새 우리의 삶에 녹아들었다.
20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웨어러블'을 주제로 2011∼2015년 10월 최근까지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웨어러블' 언급량은 2011년 2천391건, 2012년 5천631건, 2013년 2만2천954건, 2014년 5만8천157건으로 매년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올해 10월까지의 언급량은 5만908건으로 지난해 1년치 언급량에 살짝 못 미쳤다.
가장 많이 등장한 웨어러블 기기로는 '컴퓨터'(6천483회)와 '시계'(6천96건)', '카메라'(2천408건), '안경'(1천858건), '팔찌'(716건), '신발'(586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에 따르면 "웨어러블 컴퓨터는 신체 어딘가에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통칭한다"며 "시계, 안경, 신발 등과 결합해야 진짜 웨어러블 기기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녀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까지 등장하면서 '아이' 언급량은 2011년 19건에서 2014년 359건으로,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언급량은 2012년 3건에서 2014년 291건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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