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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만난사람들

[스크랩] 밀알 10월10일 영등포 나그네 사역 보고합니다

샤론의 수선화 2015. 10. 13. 12:59

밀알10월10일 영등포 사역 보고합니다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여등포 사역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공원에서 사역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름비는 춥지 않아서 비가 와도 사역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추워서 우리 나그네님들이 비 맞으면
안 될 것 같아 사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역은 잠시 나누어 드리고 저희들이 돌아 다니면서
사역 하는거라 추워도 괜찮은데...

여등포는 보통 5~6시간을 한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겨울이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기도해주세요
사역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할겁니다

추운 겨울을 어찌 지내야 나그네님들에게
복음을 계속 전할수 있을런지요..?ㅠㅠ

일단 공원 주변에 창고 같은건 있다고 합니다
보증금 한 4~5백에 월 30만원이면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일정한 창고 비가 나가야 해서 일단 기도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 부탁 드립니다..ㅠㅠ

어제는 의약품과 양말. 팬티만 가지고 나가서
나그네님들 께서 춥고 비가 와서인지 몇분 안나 오셔서

중국집으로 가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사드렸습니다
그런데 중국집에 들어가자 마자 중국집 여사장님이....

우리 나그네님들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인상을 쓰고 화를 내고 얼굴이 굳을대로 굳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쁜 성격이 또 팅겨 나왔어요..ㅠ
왜!! 우리들이 온게 화가 날 일인가요..!!?
왜..!! 화를 내고 인상을 쓰세요..!!

저희들이 이곳에서 자장면 먹는다고 공짜로 달라고 했나요..?!!
아니면 10원 한푼 싸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

남에게 받을 돈 다 받으면서
왜 화를 내시지요.~!

저희들이 그렇게 화가 날정도로 해드렸나요!!?
들어오자 마자 구석으로 들어가세요..!
라고 하시면서 성질을 왜! 부리세요..!!
공짜로 줄것도 아니고!
우리도 공짜로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고 나쁜 성질이 또 나와서
소리치고 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면서~도

음식을 주문 받고 먹는 동안
나올 때까지 얼굴에 굳은 표정이 풀리지 않고
인상을 쓰고....얼굴이 굳을때로 굳어져있는
주인장 모습에서 마음이 너무 아파습니다...ㅠㅠ

우리는그래요..
저부터 해서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옷차림과..
생김새와...
그런거 가지고 사람을
내 생각으로 결정하고 맙니다..ㅠㅠ

내 입맛에 안 맞는다고
내가 보기에 저사람은
그렇구나....
저런 사람이구나....
그렇게 사람을 넘어뜨리고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고..ㅠㅠ

그사람이 일어 서지 못하게
짓밟는 우리의 습성...

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일들을 그냥 두고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아무리 천하고...
냄새나고...
가난하고 쓸모 없는 자라 할지라도...

볼품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언제 어떻게 쓰시고...
사용해 주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그 또한 죄라고 생각합니다..ㅠㅠ

하나님께서 보실때는
가진 자와 가난한자
냄새나고 병들고 누구 하나 돌아보지 않는 쓸모 없는 자라 할지라도!!

그 사람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ㅠㅠ
그 사람 때문에 예수님께서 모진 고난 받으셨습니다..ㅠㅠ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 때문에 이땅에 오셨습니다..ㅠㅠ

우리는 다 양같은 자들입니다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못나고 앞도 못보고
사고 뭉치인 우리를...
저 같은 죄인...
우리 나그네님들의 죄와
허물로 인해 어린양으로 오셨지요..ㅠㅠ

우리 믿음의 자녀들은
아니 예수님의 자녀들은 ..
저를 아는 모든 분은 절대로.!!!
절대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마시고
조금 손해 본다해도 그를통해 예수님을 보셨으면 합니다.. ㅠㅠ

자장면을 먹고 저희팀원은 영등포 시장에서
츄리닝 바지 100개를 사서 주문하고

사발면에 넣을물을 끊이는데 전기선이 긴게 필요해서 (저기 손에있지요)
하나사고 나그네님들 드릴 가방좀 몇개 사고
했습니다

영등포가 엄청싸요^^
츄리닝 바지 1개 5천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정말 싸지요 다리는 좀 아팠지만
속에 기모들어 간 츄리닝을 5천원에 구입 해서
너무 좋아요.ㅎ

어제 영등포 사역은 이렇게 했습니다
우리 밀알 가족 모든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나그네님들 께서는 자장면 맛있게 드시고 나와서
주인에게 제가 하는소리에 속이 시원 했다고..ㅎㅎ
자장면과 탕수육도 잘 드셨다고 하십니다..ㅎㅎ

아버지께 영광~~♡♡♡
아버지 사랑합니다
전 주님이 너무 좋아요~~♡♡^^
우리 밀알 가족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남은시간도 우리 주님과 함께~~~~~~♡

밀알 나그네 선교회..♧
오직예수 배집사
010-6471-8767번입니다^^

예수님 거록한 이름을 팔아 먹는 저희들 되지 않게 기도 해주세요~~^^♥

출처 : 주님이 오십니다.
글쓴이 : 변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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