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주님을만난사람들

[스크랩] - 간 증 -

샤론의 수선화 2015. 8. 14. 16:40

할렐루야!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이곳에 처음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글을 올리기전에 간증을 통해 제 소개를 할까 합니다.

 

2010년 하나님께서 저에게 음성을 들려주시고

2014년 세월호 사건 전날 이 재앙에 대하여 꿈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현실과 같은 환상으로 천국문까지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수없이 많은 꿈으로 "휴거"를 보여주셨고 이 휴거에 대하여 준비와 경고 그리고 회개를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알려 드려도 믿지 아니하시고 믿으려 하지 않는분들이 많았습니다.

 

"미혹의 영이다" "사탄의영이다" "거짓 선지자다" "꿈으로 미혹하는자다" 수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제 삶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으며 인도하셨는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가난이 준 선물-

저는...

모두가 힘들게 살던 60년대  서울 미아리고개 산꼭대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했지만 그것이 가난인지 몰랐습니다. 6~7살 때 저는 우연히 어머니를 따라 시장을 갔다가 간식꺼리를 찾았습니다.

그 이후에 어머니 몰래 시장을 돌며 썩은 고구마와 감자를 주워 연탄불에 구워 먹으며 행복해 했습니다.

어떤 날은 누가 먹다 버린 사탕이라도 땅에 떨어져 있으면 흙을 털어버리고 먹으면서도 그 맛에 감사했습니다.

하루는 연탄가스를 마시고 정신이 몽롱한 저에게 어머니는 50원을 주셨습니다.

10원도 받기 힘든 용돈을 50원을 받았으니 수시로 연탄가스를 마셔야겠다는 생각까지도 할 정도로 용돈이 참 궁했던 시기였습니다.

요즘 청년들은 10원 가지고 무엇을 하지?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땐 아이스 깨기가 10원에 두 개였으니

지금의 아이스크림 값의 두 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골목에서 놀고 있던 저에게 어떤 어른들이 사탕과 과자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에게는 횡제한 날이었습니다.

그분들 말이 교회에 나오면 더 주신다고 하셨고 그렇게 저의 신앙생활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다녔던 동광교회입니다. 지금도 그대로 있더군요.)

 

- 처음 시작한 전도-

매주 교회로 향한 나의 발걸음은 어느새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은 100%의 믿음과 감사였습니다.

그때 친한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를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제 일생의 처음 전도라는 것을 시도한 것이었습니다. 얼마 후 그 친구를 만나 교회를 가자고 했더니

내 생각과 의지와 다르게 그 친구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하나님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야 하나님은 계셔하자 그 친구는 어디에?”하고 반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난 당당하게 하늘과 우리 맘에 계셔하자 그 친구는 비웃으며 하늘에 있으면 떨어지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비웃는 것에 맘이 상했고 믿지 못하는 그 친구를 몹시 답답해했습니다.

우리는 결국 한참을 옥신각신 말다툼을 하다가 싸우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전도는 싸움으로 끝이 나 버렸지만 나에겐 큰 경험이었습니다.

 

- 비전 -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물으셨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될래? 하루를 고민한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아와 같은 사람이요그 이후로 성경말씀대로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며 하나님이 만들라고 하신 방주를 만드는

노아처럼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시간은 흘러서 중학생이 되었는데 우리 집이 이사를 수도 없이 해서 교회를

한곳만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중학교 때 다니던 집 앞에 있던 교회는 목사님이 안수 기도를 해주신다며 머리와 등을 때려서

다시는 그 교회에 가지 않았고 친구의 권유로 차를 타고 40분을 가야하는 작은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친구가 있어 쉽게 교회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에서 저의 첫사랑인 중학교 3학년의 소녀를 만났고 그렇게 우리는 23살이 될때까지 주 안에서 교제할수 있었습니다.

 

- 방황과 절망 -

3 송별 예배에 밤을 새며 청년부 형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때 저의 신앙의 전한점이 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형들의 질문에 여기서 구원 받은 사람 있니? 확신이 있니?” 라는 질문에

마치 하나님의 심판대에 선 사람처럼 저의 심령은 놀랬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 하지만 그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때 손을 들고 확신에 찬 소리로 대답한 친구는 나를 인도한 그 친구 뿐 이었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눈물로 기도하기 시작했고 저에게도 그러한 믿음을, 구원의 확신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매일 밤 베개가 젖도록 기도를 해도 저에게는 절망감뿐이었습니다.

성경을 읽어도 온통 나는 죄인이라는 생각뿐이었고 늪에 빠진 사람처럼 몸부림 칠 뿐이었습니다.

그때 저의 심정은 마치 태평양 한가운데 빠져 있고 누구도 나를 건져줄 사람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결국 나의 결정은 그럼 성경 말씀대로 살아보자였습니다.

욕도 하지 말고, 화도 내지 말고, 착하고 선하고 의롭게 살며 법에 어긋나게 살지 말자였습니다.

그래서 며칠은 행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아침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길을 건너려는데 좀 늦은 듯 했습니다. 순간 나는 달렸고 그만 중간에 신호가 바뀌고 말았습니다.

나는 찻길 한가운데 서있어야 했고 지나치는 차들 속에서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이는 나를 보며 손가락질을 하는 듯 했습니다.

순간 ~ 나는 이런 아무것도 아닌 신호등 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미약한 존재이구나."

우울한 마음에 그 길을 건너 걸어가며 내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내가 걸어온 삶이 죄와 율법으로 가득한 삶이었다는 사실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그날 저녁 마치 사생결단 한 사람처럼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이 태평양 같은 곳에 빠져 있는 날 건져 달라고요 하지만 새벽에 지쳐 잠이 들 때까지 예수님은 대답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 확신 -

그렇게 지쳐 있던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누가복음 15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되었고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읽고, 읽고 읽었습니다.

아 하나님의 사랑은 이렇구나." 깨닫는 순간 모든 것이 확신으로 바뀌고 기쁨과 감사가 넘쳐났습니다.

드디어 그 태평양 같은 곳에서 건짐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나의 삶은 변화되었고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절대로 바꾸지 않을 확신이 꿈틀거렸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죽어간 순교자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나도 이 귀한 복음을 위해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하며 회사에서는 술, 담배 절대 하지 않는 돌연변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도

구분된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옥합 -

교회에서 건축 헌금 이야기가 나왔을 때 매일 기도하며 교회 건축 헌금에 괴로워했습니다.

주께 돌아올 영혼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교제를 해야 할 아름다운 교회 건축에 헌금을 많이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실정과

환경 때문에 괴로워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시간이 흐르자 원망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회사일로 트럭을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왜 절 가난하게 하셨나요. 절 삼성그룹의 아들이나 손자로, 현대 정주영 회장의 아들이나 손자라면 엄청난 헌금을 했을 텐데

하며 가난을 주신 하나님께 원망의 기도를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릴 때 그때 내 뒤에서 누군가 소곤거리듯 들려 왔습니다.

넌 그의 아들이 아냐 넌 내 아들이야순간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리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래 나는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의 아들이 아닌 그 이상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녀야!”

그리고는 신협으로 달려가 한 번도 만져보지도 못한 큰 금액을 대출하여 헌금을 했습니다.

주위에서는 미친놈이란 소리를 하기도 하고 교회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말도 했지만 저는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 대출한 돈을 5년 동안 갚으면서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신 것처럼,

내가 갚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갚으시는 것처럼 쉽게 갚을 수 있었습니다.

 

- 교만 -

그렇게 10년을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나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르듯 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라는 마음가짐 때문에 누구의 말도 귀에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가르치는 사역과 성가대를 하고 청년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역임하면서 나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다는 식의 마음가짐이 되었고

많은 분들 중에 저를 시기하는 분들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부 수련회 때 전도사님과의 마찰로 학생부 전도사님을 교체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생들 간에도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고 저는 그런 가운데 있으면서도 능력 없고 말씀 위주가 아닌 전도사님이 교체된 것이라며 위안을 했습니다.

 며칠 후 성경을 읽다가 우연히 누가복음 15장을 읽었습니다.

10년이 지난 후 또 그 구절에서 대성통곡을 하며 울며 회개의 기도를 해야만 했습니다.

탕자가 된 그 아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그 길에 있을 때에 그는 나는 아버지의 아들로써 가고 있어!”라고 말하지 않고

아버지 집에 돌아가면 품꾼으로 사용해 달라고 해야지하는 아주 낮은 마음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에 나의 모습이

거울처럼 보였습니다.

나의 모습은 이미 아버지가 준 옷을 입고, 반지를 끼고, 신을 신고, 송아지 고기를 먹고 있는 교만 덩어리였습니다.

내가 교회에서 얼마나 교만했는가를 말씀으로 깨닫게 되었고 그 이후로 모든 분께 사죄하는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생활하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 신학교 -

학생들 하나하나 이름을 호명하며 기도하면서 그 영혼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친구 때문에 교회를 나오고 분위기에 휩싸여 신앙생활을 하며 성경말씀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매일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이 제게 이렇게 질문하시는 듯 했습니다.

그럼 저 길에 있는 수 없는 영혼들은 어떻게 할 거니?” 할 일이 너무나 많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가겠습니다. 라고 기도를 하며

그 인도하심이 무엇이던 간에 노아처럼 순종하기로 하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친구의 이사를 돕기 위해 이사한 곳을 가보니 신학교 바로 앞이었고 친구는 너는 신학교 안가?”라는 질문에

가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선뜻 내 모든 삶을 포기하고 신학을 한다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고만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얼마 후 제자 중에 한명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선생님 저 대학 그만 둘까 봐요~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 같아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들어간 대학인데……. 저는 그를 불러 3시간동안 성경이야기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며

네가 가는 길이 하나님과 함께하심을 인식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기도를 하는데 그 아이가 내 모습으로 보여 지는 것 이었습니다.

순종하며 가겠다던 다짐은 사라지고 먹고 살아야하는 환경에 치우쳐 신학의 길을 가지 않는 내 모습이

그 아이를 통해 보여 진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신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응 답 -

신학교를 들어가면서 항상 나의 기도와 기도 제목은 나의 혀로 상처받는 영혼이 없게 해주세요.”라는 기도였습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가 함부로 말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말 한마디 잘못해서 상처를 받는 성도님들을 보았고 교회를 떠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선배 중에 자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잘 아는 선배는 아니었지만 학교 전도부에 소속이 된 선배였기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와주는 분들이 없어서 곤란한 지경에 계셔서 최대한 남아서 도와주기로 했는데 죽은 자녀의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우연히 보고나서 저는 마음이 너무나 안타까워했고 선배님이 사역도 중요하지만 가정에 충실했다면 아이가 죽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우연히 선배님과 전도를 나갔다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여름날 나무그늘에 앉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선배님 사역도 중요하지만 가정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렇게 서두를 꺼내어 말하려는데

그때 내 양쪽 귀가 막히더니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순간 속으로 왜 이러지?” 하면서도 양쪽 귀에 손가락을 넣고 흔들며 들리지는 않아도 말은 할 수 있으니까 하며

1시간동안을 선배를 설교 하듯이 다그쳤습니다.

말하는 중에도 귀는 막혀 있었습니다. 말을 끝내자 그때서야 양쪽 귀가 뚫렸습니다.

그 이후 그런 일이 없다가 후배 중에 예쁘게 생긴 여자 후배가 있는데 이 후배에게 나쁜 버릇이 있었습니다.

아무나 보고 뭐든지 사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친한 동기들 끼리 있을 때 그 후배의 뒷담화를 하려는데 또 내 양쪽 귀가 막히더니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더 이상 말할 수 없었습니다. 동기들의 말이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까지도 기도의 응답이 온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심각한 증세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보니 의사는 아무 이상이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동기 중에 담배를 몰래 피다가 저에게 걸렸습니다.

그는 절대로 피지 않았다고 거짓말 까지 했고 난 그의 거짓말과 그의 행동에 신학생으로써의 자질이 되지 못했다고

다그치며 회개할 것과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변함이 없는 그를 보고 매일 설교하듯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힘들게 살아온 환경을 이야기하며 이해해 달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그를 위해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부했고 저 혼자서 금식기도를 하기로 하고는 결단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금식3일째 그날은 단식을 했습니다. 물 한 모금도 먹지 않고 힘든 상황 속에서 함께 서울역으로 전도를 나갔습니다.

결국 저는 1시간가량을 찬양을 하다가 쓰러져 차에 누워있었고 그는 2시간가량을 더 전도와 찬양을 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 차에 탄 그 동기의 몸에서는 담배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나에게 그 냄새는 구토를 일으킬 만큼 강했습니다.

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실망했습니다.

그 이후 그를 쳐다보려하지 않았고 그를 위해 기도하지도 않았으며 그를 악의 축이라고 생각하며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 이후 저에게 맡겨진 설교 시간이 있어 설교를 준비하고 강대상 앞에 섰습니다.

내 눈엔 그 가시 같은 동기가 성경책을 펴놓고 나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속으로 잘 들어 너에게 하는 말이야하며 설교를 시작하는데 또 내 양쪽 귀가 막히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감동과 은혜로 설교를 한 것이 아니라 억지로 설교를 해야만 했습니다.

설교가 끝이 나서야 귀는 뚫렸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나의 혀로 남에게 상처주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가 응답이 되었다는 사실을그날 바로 선배를 찾아갔습니다.

주위에는 다른 선배들이 계셔서 제가 이분에게 용서를 빌어야 하니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고는

그분에게 잘못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선배님의 사역에 함께 하십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은 여름날 나무그늘 아래서 그때 나의 이야기를 들으며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당했다.”

하셨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말을 함부로 했다며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그런 일이 있은 후

자녀의 죽음 때문에 절망과 좌절 속에 있던 선배님은 열정적인 사명으로 사역을 하시고 계십니다.

 

( 그 이후로 저는 길거리 전도를 할때 복음 전도 대상자가 복음에 관심이 없거나, 제가 교만하거나 오만의 말을 하게 될 때,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할때, 어떤이가 저를 공격하는 발언을 할때... 등등

  여러 모양으로 하나님의 뜻이 아닐때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저의 귀를 막아 주십니다.) 

 

- 전도 그리고 열매 -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기도하고 말씀을 증거 했지만 길거리에서, 아니면 집으로 방문을 해서 믿지 않는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증거 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저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담대함을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막에 관련한 공부와 자료 수집을 하며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발견하였고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크고 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그대로 전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 나가는 전도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함께 가기로 한 동기가 갈수 없어 그는 교회에서 절위해 중보기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파주의 한적한 공원을 지나가는데 불량해 보이는 아이들이 둘러 앉아 침을 뱉으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다가가 보니 땅에는 교복을 벗어 발로 짓밟아 놓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한명을 바라보니 머리는 빡빡 깎았고 흉터 투성이었습니다.

삐딱하고 험악한 그 아이가 제 눈에는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그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 네가 원하고, 가지고 싶고, 세상에 모든 것이 다 있는 섬이 있단다.

파라다이스 같은 그곳에서 살수 있다고 상상해 보자 좋겠지? 하자 그는 웃음 지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어 그건 아무도 없이 너 혼자 살아야 한다는 조건이야 살 수 있겠니?

아마도 한 달? 두 달? 아마 일 년은 살만 할 거야 하지만 계속 그렇게 평생을 살라고 하면 절대로 살수 없을 거야

세상에는 사람이 살면서 가야 하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단다.

그곳은 감옥이야 그런데 그 감옥에 살고 있는 사람도 가장 무섭고 두려운 곳이 있단다.

그곳은 바로 독방이지 그리고 그 독방에서 얼마나 있어야 하느냐에 더 두려워 떤단다.

즉 사람은 혼자서는 살수 없어 왜일까? 그건 사람은 사랑의 존재이기 때문이야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야해

그런데 왜 우린 그런 존재일까? 그건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 졌기 때문이야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거야

하나님은 직접 우리를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넣으셨어.

창세기의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라는 말씀을 들려주자

아이는 눈이 반짝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신 이유와 죄인 됨을 알려주고 회개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자 아이의 표정은 이미 예수님을 믿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아저씨는 교회 어디 다니세요?” 그 아이는 한 번도 교회 나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계속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옛날에 아주 못된 강도가 있었단다.

이 강도는 교회 가본적도 없고 사람들의 돈을 빼앗고 못된 짓을 많이 저질렀단다.

착한 일이라고는 해본 적이 없어 그래서 결국 붙잡히게 되었고 사형을 당하게 되었지 그가 바로 예수님 옆에 십자가형을 받은

두 강도란다

그때 십자가의 형벌은 가장 두려운 형벌이었으며 그 형벌의 의미는 강도들이 많은 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단다.

그런데 그전날 밤 강도들은 함께 죽을 또 한사람의 이름을 듣게 되지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야

그런데 그 예수님의 죄목은 스스로 메시아요 구원자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성 모독죄라는 거야

그 다음날 놀라운 일이 벌어진단다.

예수님 옆에 달린 한 강도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고 외치며 비방했단다.

하지만 다른 강도는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분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며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하셨단다.

자 우리들도 이와 같단다 지금까지 나쁜 짓, 못된 짓 많이 하고 남을 괴롭혔다고 해도

오늘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한 번도 교회를 나가본 적이 없더라도 예수님 앞에 잘못을 회개하며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예수님도 너희를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고 우리의 삶이 다되어 죽을 때가 되면

낙원에 가게 될 거란다.

하며 저는 함께 있던 모든 아이들과 함께 그동안 저질렀던 많은 죄를 예수님 발 앞에 내려놓고 회개의 기도를 하자고 했고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기도를 하자 아이들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인정하고 영접하겠니?” 하자 그 아이를 비롯하여 모든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고 함께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한명이 잘 다니지는 않았지만 다니던 교회에 모두 함께 나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주님 오시는 그날, 만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신앙생활 하자며 헤어졌습니다.

그 이후에 전도를 하며 많은 분들을 만났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까운 교회로 나가기로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중에는 불교신자분도 계셨습니다.

 

- 개척 교회 -

2009년 서울에서 작고 아담한 교회를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분이 제가 전해 드린 복음에 은혜와 감동을 받아 죽을 때 까지 저에게 십일조를 드리겠다며 돈 봉투를 건네는데

도저히 저는 그 돈 봉투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가난한 그 분이 평생을 저에게 십일조를 내겠다는 말씀에 저에게는 너무나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섬기며 헌금을 할 줄만 알았지 헌금을 받아 그것을 써 본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신학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먹지 못할 음식을 먹는 것 같아 기도에 매달렸고 신학교 교수님들과 선배목사님을 찾아가 의논했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니 받아쓰라!”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헌금을 가지고 내 생활비로 쓴다는 것에 무척이나 괴로워해야 했습니다.

내가 삵꾼처럼 보였습니다.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만 목회를 할수 있다는 생각이 나를 죄인처럼 만들어 버렸습니다.

결국 저는 하나님께 간구하며 모든것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평신도로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살고자 기도와 간구로 살아가던 2010년의 어느날

저에게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저의 간증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된 사연과 계시와 환상과 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저의 간증과 함께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호세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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