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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크랩] 인류와 세균 ‘끝없는 전쟁’

샤론의 수선화 2015. 7. 31. 14:44

[사이언스리뷰] 인류와 세균 ‘끝없는 전쟁’

항생제에 맞서 바이러스도 진화 청결·건강이 스스로를 지키는 길

우리 몸은 외부 세균의 침입에 대해 다양한 방어 수단을 갖고 있다. 그중 하나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방패막이 역할을 하는 피부이다. 그러나 일단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용이하게 침입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상처 난 부위를 중심으로 세균이 증식하게 된다. 우리 몸이 방어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생명까지 잃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술(에탄올)로 상처부위를 소독하던가, 약초를 발라 상처부위를 치료하고 심하면 상처부위를 절단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1928년 영국의 미생물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이 우연히 페니실린이라는 물질을 발견했다. 페니실리움이라는 곰팡이가 세균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물질이다. 이것은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세균이 증식할 수 없게 하는 것인데, 인간이 이를 활용함으로써 세균을 물리쳐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페니실린 항생제의 발견과 대량 생산 기술의 개발로 당시 전쟁에서 생긴 수많은 부상병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다. 그 이후 다양한 항생제가 발견돼 세균으로부터의 감염에 대처할 수 있게 된 것은 과학기술이 인류에 기여한 공적의 하나이다.

유영제 서울대 교수·화학생물공학

그런데 항생제로 세균 감염에 의한 질병을 치료하다 보니 어느 순간에 항생제가 듣지 않게 됐다. 내성이 생긴 것이다. 왜 그런가하고 연구해 보니 세균이 항생제를 잘라서 항생제를 무력화시켰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것은 세균이 항생제 분자 하나를 두 개로 잘라내는 효소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세균이 살아남기 위해 자연적으로 그러한 능력이 생긴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2881863&sid1=001


출처 : 회복교회! 주님이 주인이신 교회
글쓴이 : 회복뉴스헬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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