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속에 길을 낸 혈관 속에 사랑은 살아서 콸콸 흐르고 있다 내 허전한 머리를 덮은 머리카락처럼 죽음도 검게 일어나 나와 함께 매일을 빗질하고 있다 깎아도 또 생기는 단단한 껍질 남모르게 자라나는 나의 손톱처럼 보이지 않는 신앙도 보이지 않게 크고 있다 살아있는 세포마다 살아있는는 신앙 살아있는 슬픔을 아무도 셀 수가 없다 산다는 것은 흐르면서 죽는 것 보이지 않게 조금씩 흔들리며 성숙하는 아픔이다 삶 / 이해인
good bye my dear SUN
sparow
first lesson
group of ages
copying
sparrow
wheat
cyclist
summer joy
seconds before drop
river side
chocolate boy
warm joy
happy
unity
joy
colours of nature
sun 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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