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249~ AD 251 네로 황제와 필적할만한 강압적인 통치자 데시우스 황제때 일이다
마르셀러스는 스페인 가데스 출신으로써 황제의 신임을 한몸에 받는 시위대 장교로 있었을때
우연히 콜로세움 원형 경기장에서의 어느 참담한 순교를 목격한다
가장 용맹한 검투사가 그리스도로 개종이후 다른 검투사와의 대결에서 스스로 무기를 내려놓아
순교 한일
그리스도인 장로의 순교 그리고
마르셀러스로 하여금 가장 마음이 아팠던건 맹수들에 의한 어린 소녀들의 의연한 죽음
마르셀러스는 여러 지역을 돌아 보면서 기독교인을 관대히 본 인물이였다.
그의 친구에게 말하길 "기독교인은 로마에 대해 반란과 내란을 일으킬만한 의지가 없었고
오로지 화평을 좋아했다"라고 서술했다.
그러던중
황제의 신임을 얻은 마르셀러스는 황제 데시우스의 명에 의해
기독교인 박해의 총책임을 부여 받는다
마르셀러스의 뇌리속엔
콜로세움에서 죽은 그들의 찬송과 승리자의 모습들이 항상 떠나질 않았다.
분명 로마와 로마 황제가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있을것이라 생각한 마르셀러스
그들의 아지트인 카타콤을 찾는 중
우연히 한 꼬마를 만나게 된다 그 아이의 이름은 뽈리오 오래전 로마의 귀족 가문의 증손이였지만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 카타콤에서 숨어왔다.
마르셀러스는 뽈리오를 설득시켜
그들 기독교인의 카타콤에 홀홀 단신으로 간다
카타콤 지하 묘지에서는 처형터에서 순교당한 이들의 무덤이 많았고
특히 같은 로마군인의 무덤도 여럿 있음을 본 마르셀러스
그러다가
어둠속 미로에서 뽈리오는 장로를 주선해주고
그 장로와 3일간의 오랜 대화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의 생애와 기적 그리고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다.
그후로 마르셀러스는
기독교로 개종하였고 3일간 실종된 마르셀러스에 대해 그의 총 사령관이 문책을 하였다
마르셀러스는
기독교의 장점을 예기 해놓았고 자신은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했노라 당당히 말하고 난후
로마 군인에 따른 처벌을 기다리는중
그의 친구가 마르셀러스를 회유 하기 시작한다
꺽이지 않는 마르셀러스
결국 그의 목엔 현상금이 붙었고 엄청난 부귀와 영화를 버린 상태의 마르셀러스는
로마 군인의 경계를 피해가며
카타콤으로 식량을 배달하는 일을 시작한다
그러던중
뽈리오가 로마에 의해 붙잡히고 곧 콜로세움으로 끌려 간다
뽈리오의 출신 가문을 익히 들은 로마 법정은
그 아이로 하여금 회유를 시작한다
"예수를 부인하면 너로 하여금 옛 영광의 부귀와 명예의 길을 걷게 하겠다"
그렇지만 뽈리오는 거절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마르셀러스는
그의 친구를 밤중에 찾아가
뽈리오를 대신하여 자신을 처형장에 보내 달라 간구한다
친구는 마르셀러스의 부탁을 거절하였고 다음날
뽈리오는 맹수들에 의해 원형 경기장에서 순교당한다
그 원형경기장 한가운데를 유유히 걸어 들어오는 마르셀러스
로마인들이 반역자라 고함치는 상태에서
그의 친구가 마르셀러스로 하여금 도망갈수 있게 길을 터준다
그러나 마르셀러스는 의연하게 그 자리에 서 있는다
"예수님을 위해 죽겠다 "
결국 마르셀러스는 원형경기장에서 화형을 당하고
그의 친구가 마르셀러스의 조각난 뼈 조각을 작은 항아리에 담는다
마르셀러스의 죽음으로
회의를 느낀 그의 친구는 마르셀러스를 기억하려 카타콤에서 오랫동안 숨어 지낸 장로
마르셀러스를 변화시킨 장로를 친 아버지처럼
저택에서 살게끔 한다
'주님을만난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복음으로 분노에 잡힌 옛사람을 초토화 시켜 버렸습니다. (0) | 2014.07.29 |
---|---|
[스크랩] 윤항기, "내가 예수믿으면 개항기" (0) | 2014.02.08 |
[스크랩] 86세의 나이에도 당당히 순교의 길을 택한 폴리갑 (0) | 2013.08.06 |
[스크랩] Re:전투복을 입으신예수님 (찿으시는 간증 올렸습니다) (0) | 2013.07.08 |
[스크랩] 그리스도를 부인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새끼들을 교수형에 처할 것이다 (0) | 201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