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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아닌데 거품 물고 혼절…인도 괴질 300여명 신음

샤론의 수선화 2020. 12. 7. 21:28

 

 

코로나는 아닌데 거품 물고 혼절…인도 괴질 300여명 신음

입력 : 2020-12-07 14:36/수정 : 2020-1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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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파프라데시주의 엘루루 지역의 원인미상의 질병이 발병했다. ANI뉴스 트위터

 


인도 남부에서 원인 미상의 질환이 발생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해당 질환으로 수백명이 입원하고 1명이 사망했다.

7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엘루루 지역에서 주민 수백명이 최근 오한, 구토, 두통 등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심하면 입에서 거품이 나오거나 의식을 잃기도 했다.

현재 해당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사람은 당국 추산으로만 최소 315명 이상이다. 개인 병원 등지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을 고려하면 환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상황은 지난 5일 엘루루 지역 4개 마을 주민 45명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 칼리 크리슈나 스리니바스 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집마다 조사를 벌이면서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며 “170명 정도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안드라파프라데시주의 엘루루 지역의 원인미상의 질병이 발병했다. ANI뉴스 트위터

 


하지만 현재 지역 의료 당국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혈액 검사에서도 이렇다 할 전염병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뉴델리에서 전문가팀이 파견돼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기를 통한 화학 오염 물질 관련 중독, 상한 우유 섭취 등 가능성을 놓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야당에서는 식수 오염을 원인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환자들 사이의 유일한 공통분모는 수돗물 섭취로 알려졌다.

나라 로케시 TDP 사무총장은 “식수를 공급하는 탱크가 수시로 청소되지 않는다. 지역 주민들도 식수 오염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말한다”며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95608&code=61131311&sid1=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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