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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재해

6월 폭염 사상 최악이었다.."21세기 말이면 50도 육박..알라스카 앞바다에 있어야 할 얼음이

샤론의 수선화 2019. 7. 4. 01:11


지구의 온난화와 빙하기 - 그린란드 앞바다와의 관계|기후변화, 지진

겟 레디 | | 조회 135 |추천 0 | 2019.07.03. 13:48 http://cafe.daum.net/revelation1/BGmL/17602 

지구의 온난화와 빙하기




대양대순환해류 ( Oceanic Conveyor Belt ) 라는 게 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바닷물의 순환은 표층순환 ( 북반구에서는 편서풍, 편동풍, 북동무역풍 등에 의한 표층 바닷물의 흐름과 그에 연관된 각종 해류) 과 심층순환 두가지가 있는데 이 심층순환이 대양대순환해류입니다. 바닷속 깊은 곳에서 아주 느린 속도로  이동하는 해류입니다. 한번 순환하는데 약 2000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순환은 한번 순환하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고 속도 또한 느리지만 확실하게 열순환시켜 지구를 너무 덥지 않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작용입니다. 지구총괄온도장치라고 해야 할까요. ( 이는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 과거 냉전시대 구소련이 깊은 바닷속에서 핵실험을 하였고 이때 발생한 방사선물질들을 추적하다가 대양대순환해류를 발견하였습니다. )

이 순환에 가장 중요한 곳이 바로 그린란드 앞바다입니다. 원래는 적도지방의 따뜻한 물이 극지방에 가서 차갑게 되어 심해로 가라앉고 바닷물 깊은 곳에서 흘러 다시 적도지방에서 돌아오는거죠. 하지만 지구는 전부 바다가 아니라서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물은 남극지방과 달리 북극지방으로 접근하는데 육지의 방해를 많이 받습니다. 북반구에서는 유일하게 그린란드 앞바다에서 따뜻한 물이 침강을 합니다. 즉 표층순환과 달리 심층순환의 가장 중요한 대량의 물의 침강은 북반구에서는 대서양 북쪽에서만 일어납니다. 태평양 쪽은 베링해협에 의해 차단되는데 베링해협은 대륙붕지역이라 수심이 깊지 않아 바닷물이 대규모로 순환하지 못합니다. 남극대륙은 홀로 떨어져있고 바다가 아니라 대륙으로 남극대륙을 순환하는 차가운 물에 의해 대양대순환이 방해를 많이 받습니다. ( 남극대륙을 순환하는 차가운 해류 때문에 북극보다 남극이 더 추워요. )

이 대양대순환의 단절된다면 저위도지방에서는 바닷물의 온도를 높아지고 수많은 식물플랑크톤을 죽게 되고 바닷물의 산소가 고갈되며 산성화되고 녹색황세포처럼 혐기성 세포들에 의해 지구의 바닷물은 황화수소로 넘쳐나게 되고 모든 동식물은 죽게 될겁니다. 실제 물의 흐름이 끊어진 바다나 호수에서는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대양대순환이 단절되면 이렇듯 지구의 바다도 죽어갈 겁니다. 그리고 다시 극지방부터 빙하가 형성되고 결국에 빙하기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그린란드의 빙하가 이 속도로 계속 녹는다면 그린란드 앞바다의 바닷물을 희석시키고 바닷물이 가벼워져 침강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대양대순환의 고리가 끊어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실제 1만 3천년전에 북미대륙의 점차적으로 녹고 있는 빙하가 대규모 담수가 되어 댐에 저장되어있는 것처럼 아직 녹지 않은 다른 빙하에 갇혀있었는데 운석 등에 의해 댐역활을 하던 빙하가 녹아 엄청난 양의 담수가 일시에 쏟아져 나왔고, 대홍수를 불러 일으키며 북대서양으로 흘러들어 북대서양 바닷물의 염도를 떨어뜨렸고, 그린란드 앞바다의 침강류가 약화되고, 결국 대양 대순환 해류가 일시적으로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1천년동안 전 지구적으로 대재앙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북미에 엄청난 재해를 일으켰는데 그 때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하고 북미에 먼저 진출했다고 알려진 인류들도 멸종에 가까운 재앙을 받고 그 후 시베리아에서 진출한 종족들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 가설들에 기반한 기술입니다. 이런 게 입증되기가 힘들어요. 대홍수가 일어난 건 사실이고 그로 인해 해수가 묽어진 것도 사실이지만 운석에 의해 발생했다는 건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빙하 위에 운석이 떨어지면 크레이터가 안남아서요. 다만 그 시기에 운석이 떨어져 넓게 퍼진 방사선 물질들이 다양한 지역의 그 시대 지층에 분포함에 따라 운석의 충돌을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먼 과거에도 대양대순환이 단절된 적이 있었습니다. 7억5000만년전 로디니아라는 초대륙으로 지구의 모든 땅이 한 곳으로 모였고 이로 인해 적도지방에서 극지방으로 가는 난류를 막혀 대양대순환이 단절되고 그로 인해 극지방에 빙하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빙하가 점점 커져 태양빛을 반사하기 시작해서 결국 지구전체가 3km 두께 빙하로 덮여버린거죠. 무려 2억년 가까이 이 빙하기는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기엔 지구는 너무나도 추워서 적도까지 모두 얼어붙어버리고 지구표면이 전부 얼음으로 덮혀 스노우볼처럼 보였을겁니다. ( 이 또한 가설들에 기반한 기술입니다. 스노우볼 지구에 대해 부정하는 견해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양대순환의 단절의 영향으로 빙하기가 시작되는 건 사실입니다.)  물론 무시무시한 빙하기를 끝내준 게 우리가 걱정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입니다. 화산운동으로 대기 중에 발생한 과량의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일시적인 온실효과로 지구를 따뜻하게 만들었고 대륙의 이동으로 적도지방과 극지방의 열교환이 쉬워져서 지구는 따뜻한 상태를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때가 바로 생명체의 다양화가 이루어진 선캄브리아시기입니다.

또 페름기말기, 지금의 시베리아 지역에서 수십만년동안 엄청난 양의 용암이 분출되고 산성비가 내리고 대륙의 이동되어 대양대순환이 단절되어 결국 생명체의 95%가 멸종하고 맙니다. 지구역사상 5번의 대량멸종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극심한 멸종이 바로 이 페름기 멸종입니다. ( 이 또한 가설들에 기반한 기술입니다. 페름기 멸종도 다양한 설이 존재합니다. )

지구가 온난화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메탄가스입니다. 물론 이산화탄소도 그 역활을 하지만 같은 양이면 메탄가스가 이산화탄소의 20배이상 온실효과를 더 나타낸다고 합니다. 미국에 대규모로 키우는 소가 트림해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인해 지구온난화를 더 가속되다는 말이 있죠. 시베리아지역 등 영구히 얼어붙은 영구동토지역은 잠재적인 메탄가스 저장지역입니다. 그 얼음과 눈 밑에 오랫동안 쌓인 수많은 식물의 잔해들이 남아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그 곳의 얼음이 녹으면 그 식물의 잔해들이 발효되어 메탄가스를 발생시기고 이에 지구온난화는 더더욱 가속화 됩니다. 실제 시베리아지역의 얼어붙은 호수는 수백만년간 쌓인 식물의 잔해로 수많은 메탄가스가 쌓여있습니다.그 호수 밑에는 얼음을 살짝 깨고 불만 붙여도 활활 타오를만큼 대량의 메탄가스가 존재합니다. 온난화로 시베리아지역이 살짝 녹기만해도 대량의 메탄가스가 대기로 퍼지고 더더욱 온난화는 가속화될겁니다.

지구는 이렇게 쉽게 따뜻해지고 쉽게 얼어붙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인류가 계속 온실가스를 발생시켜 지구 온난화를 지속시키면 여러가지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는 더욱 가속하게 되고 이에 대양대순환은 멈추게되고 이에 반작용으로 다시 빙하기가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지구 환경은 인류가 조금만 관여를 하여도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온난화나 빙하기를 야기하고 대멸종으로 이어져 그 속에 사는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지구의 역사상 수없이 많은 따뜻한 시대와 추운 시대가 있었으니 별 신기한 일도 아니지만 인간은 고작 20만년전에야 지구에 나타나서 현재의 온도와 대기조성에 적응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온난화 등으로 온도가 바뀌고 대기조성이 바뀐다면 인간은 쉽게 멸종하고 말겁니다. 다시 얼어붙을지 그대로 계속 따뜻해질지 아니면 더 뜨거워질지 모르지만 자연환경이 조금만 바뀌면 다른 종이 지구를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근래에 빙하기가 끝난 게 1만년전이고 비교적 1만년동안 지구의 대기환경이 안정적이어서 인간이 종으로 번성한거고 현재 지구를 지배하고 있지만 그 시간은 지구 전체의 역사에 비하며 순간의 찰라에요. 언제 멸종할지 모르는 인간은 지금 지구의 환경에 감사해야겠죠.




출처: https://redtea.kr/pb/pb.php?id=free&no=1354




Re:알라스카 앞바다에 있어야 할 얼음이 사라졌다는 게 이거 였습니다 --> 자료 보충 설명


구체적으로 뭐가 없어진 건지 질문이 있으실 것 같아서 보충 설명 드립니다.


빨간선 안에 분홍점 찍힌 바다 있죠.. 거기가 얼음이 없어진 것입니다.


빨간선 안 상단에 있는 가느다란 주황색 선의 의미 : 

1981년~2010년 사이에 7월 1일 평균은 얼음이 거기까지 꽉차 있었음을 뜻함.

그게 올해 완전 사라졌죠.

알래스카 연안 얼음이 다 사라졌으니 주민들이 놀랄만 합니다.





구체적으로 뭐가 없어진 건지 질문이 있으실 것 같아서 보충 설명 드립니다.


빨간선 안에 분홍점 찍힌 바다 있죠.. 거기가 얼음이 없어진 것입니다.


빨간선 안 상단에 있는 가느다란 주황색 선의 의미 : 

1981년~2010년 사이에 7월 1일 평균은 얼음이 거기까지 꽉차 있었음을 뜻함.

그게 올해 완전 사라졌죠.

알래스카 연안 얼음이 다 사라졌으니 주민들이 놀랄만 합니다.








6월 폭염 사상 최악이었다.."21세기 말이면 50도 육박"

권윤희 입력 2019.07.03. 11:31

유럽 전역이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이 유럽 역사상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다.

BBC 등은 2일(현지시간) 지난달 유럽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3년 전과 비교해 0.1도 높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부터 프랑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고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는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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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덮친 열파로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비술라 강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AP 연합뉴스

유럽 전역이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이 유럽 역사상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다. BBC 등은 2일(현지시간) 지난달 유럽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3년 전과 비교해 0.1도 높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부터 프랑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그리고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는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폴란드 국경지역 코센의 최고 기온은 38.6도로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프랑스 역시 지난달 26일 낮 최고 기온이 34.9도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42도에 육박하는 이상 폭염으로 각종 인명피해와 산불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39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독일 듀벤디크의 한 고철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압에 나섰다/사진=AP 연합뉴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가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CCS) 측은 지난 6월 중 기온이 가장 높았던 3일의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유럽의 평균 기온이 2도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7, 8월의 기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수일 또는 수주에 걸쳐 나타나는 이상고온현상인 열파(heat wave) 기간은 20세기보다 4도나 더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다국적 기후분석 연구단체 세계기상기여(WWA·World Weather Attribution)에 따르면 앞으로 이런 열파 현상은 빈도도 잦아지고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열파 현상이 이전보다 최소 5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더 자주 더 길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바티칸 세이트 피터스 광장에서 수녀이 부채질을 하고 있다/사진=AP 연합뉴스

유럽의 열파가 100년 전보다 100배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도 있다. 네덜란드왕립기상연구소 수석연구원 기어트 장 판 올덴부르크 박사는 “기준으로 잡은 열파 모델과 실제 관측되고 있는 열파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발견됐다. 우리가 분석한 열파 모델보다 최대 100배 수준의 높고 긴 열파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의 폭염 경향은 비관적”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의 로버트 보타르 박사는 “지난 금요일 프랑스 최고 기온은 45.9로 또 사상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이대로라면 21세기 말 프랑스의 여름 평균 기온은 50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기상전문가들은 종전의 모든 기록은 무의미해질 것이며 앞으로 각종 기상 신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덥고 긴 여름이 새로운 여름의 기준이 될 것이며, 다음 세기 중반이면 지금과 같은 여름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