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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정은, 미.북 정상회담 결렬 책임 물어 외무성 간부 5명 총살

샤론의 수선화 2019. 4. 29. 10:05






외무성 간부 1명 총살 직전 "인권 불모지인 이 땅에서는 차라리 죽는게 자랑스럽다"고 외쳐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조선 DB.
북한 김정은이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미·북 정상회담 실패의 책임을 물어 외무성 간부 5명을 총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28일 "·북 정상회담 실패 후 책임자들을 간첩으로 몰아 총살했다"며 "그들은 미·북 정상회담 당시 돈을 받고 미국 측에 미리 협상 정보를 건넨 혐의를 받았다"고 했다.
 
일본의 북한 전문매체 '아시아프레스'는 22일 "4월 초 평양에서 중앙당 간부와 인민무력부 소속 간부가 모인 앞에서 하노이 북한 대사관원과 외무성 간부 등 4명이 총살됐다고 한다북측 정보를 돈을 받고 회담 전에 미국 측에 팔았다고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외무성 간부 한 명은 총살 전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인권 불모지인 이 땅에서는 차라리 죽는게 자랑스럽다"고 외쳤다고 한다.
 
소식통은 "이 간부가 마지막 유언을 외치는 순간 총살장이 술렁거렸다"고 했다이 같은 유언을 외친 간부는 UN쪽 일을 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형은 어디서 이뤄졌는지 파악되지 않았지만 북한은 고위 간부를 총살할 때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강건군관학교 사격장에서 한다.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도 이 곳에서 처형됐다우리의 육군사관학교와 유사한 강건군관학교가 '고위 간부의 무덤'이라 불리는 이유다.
 
북한은 현재 노동당 간부와 부유층의 부정부패를 잡기 위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데미국돈 200달러 이상만 받아도 다 잡아간다고 한다.
 
소식통은 "북한의 당과 군 간부가 모두 떨고 있다"면서 "'차라리 (북한과 김정은이)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격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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