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육가공 공장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음성 육가공 공장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연합뉴스 원문 l 입력 2019.03.07 10:53 l 수정 2019.03.07 13:40 | 더보여zum

        

(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7일 오전 10시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암모니아 가스 누출 공장 (음성=연합뉴스) 7일 오전 9시 42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 20명이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이 가운데 1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고가 난 공장의 모습. 2019.3.7 [독자 제공] vodcast@yna.co.kr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을 뿌려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는 한편 가스를 흡입해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 등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가스가 인근 공장으로도 유입돼 매스꺼움과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는 근로자가 늘어 현장 수습에 집중하고 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암모니아 누출량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암모니아 가스 누출 공장 (음성=연합뉴스) 7일 오전 9시 42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사고가 발생. 20명이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이 가운데 1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고가 난 공장의 모습. 2019.3.7 [독자 제공]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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