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중 이스라엘박물관을 보신다면 꼭 봐야 할 것 몇개를 소개합니다.
이스라엘박물관에서 이것을 보고 오지 못하면 다시가야할 걸요 ^ ^
첫째가 예수님의 십자가형이 유대땅에서 실제 존재했다는 증거로 발목에 못이 박힌 채로 발굴된 유골입니다.
보통 십자가형으로 처형하고 난 뒤 시체에서 못을 뺀다고합니다. 재사용을 위해서요.
그런데 미처 발목의 못을 제거하지 못한 유골이 발견되 것입니다.
아마도 사형을 처리하고 서둘러 퇴근해야 하는 안식일이 시작하는 날이든지 했던가 봅니다.
두번째로 로마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이름이 적힌 석판입니다.
예수님에게 사형언도를 내린 총독 빌라도는 실제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은 성경밖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로마총독 관저가 있었던 가이사랴에서 그의 이름이 적힌 석판이 발견된 것입니다.
세번째가 가야바의 이름이 적히 납골당 박스입니다.
예수님을 심문했던 바로 그 대제사장 가야바는 아니지만, 가야바의 이름이 적힌 납골당이 발견되면서 가야바라는 이름을 가진 성경의 대제사장 가야바의 존재를 연결해 볼 수 있는 발견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로 물통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의 집이라면 바로 이런 돌로만든 물통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때 바로 이런 돌항아리에 아구까지 채워진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신 것이지요.
고고학의 발굴로 유대인의 일반가정에서 쉽게 발견되는 이 돌항아리가 바로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부정한 것을 담은 통은 깨어버렸다고 합니다.
주로 구운 항아리들입니다.
그러나 돌로만든 통은 깨지 않아도 되었답니다.
밖에 나갔다고 돌아와서, 또 기도나 식사를 할 때 정결례에 따라 솟을 씻고 할 물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비록 2천년전의 일이지만 당시의 상황들을 재 조명해볼 수 있는 중요한 발굴물등입니다.
모두 진짜입니다. 생생하죠?
출처 (이강근 목사님 페이스북)
가져온곳:예수님을 따르는 아가페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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