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가구 주택서 화재…일가족 3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19.02.07 (12:17) 수정 2019.02.07 (12:27) -->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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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 연휴 뒤인 오늘 아침,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현장감식에 나섰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난 천안시 안서동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입니다.
집안 천장과 벽면이 온통 불에 타 시커멓고 가재도구도 까많게 그을렸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아침 6시 37분쯤, 설 연휴가 끝나고 조금 이른 출근시간대였습니다.
[목격자 : "통근차 기다리려면 춥잖아요, 밖에서.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갈라는데 불이 '확'하고 소리나더니만 이제 문을 당겨도 문이 안열리는 거예요."]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불이 꺼진 뒤 이 주택 3층에서 집주인인 72살 홍 모씨와 부인 66살 김 모씨, 딸 40살 홍 모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은 각각 거실과 안방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36살 된 아들도 중상을 입고 인근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휘발성 냄새가 강하게 나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설 명절 연휴 뒤인 오늘 아침,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현장감식에 나섰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난 천안시 안서동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입니다.
집안 천장과 벽면이 온통 불에 타 시커멓고 가재도구도 까많게 그을렸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아침 6시 37분쯤, 설 연휴가 끝나고 조금 이른 출근시간대였습니다.
[목격자 : "통근차 기다리려면 춥잖아요, 밖에서.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갈라는데 불이 '확'하고 소리나더니만 이제 문을 당겨도 문이 안열리는 거예요."]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불이 꺼진 뒤 이 주택 3층에서 집주인인 72살 홍 모씨와 부인 66살 김 모씨, 딸 40살 홍 모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은 각각 거실과 안방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36살 된 아들도 중상을 입고 인근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휘발성 냄새가 강하게 나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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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다가구 주택서 화재…일가족 3명 사망·1명 부상
- 입력 2019.02.07 (12:17)
- 수정 2019.02.07 (12:27)
[앵커]
설 명절 연휴 뒤인 오늘 아침,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현장감식에 나섰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난 천안시 안서동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입니다.
집안 천장과 벽면이 온통 불에 타 시커멓고 가재도구도 까많게 그을렸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아침 6시 37분쯤, 설 연휴가 끝나고 조금 이른 출근시간대였습니다.
[목격자 : "통근차 기다리려면 춥잖아요, 밖에서.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갈라는데 불이 '확'하고 소리나더니만 이제 문을 당겨도 문이 안열리는 거예요."]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불이 꺼진 뒤 이 주택 3층에서 집주인인 72살 홍 모씨와 부인 66살 김 모씨, 딸 40살 홍 모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은 각각 거실과 안방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36살 된 아들도 중상을 입고 인근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휘발성 냄새가 강하게 나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설 명절 연휴 뒤인 오늘 아침,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현장감식에 나섰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이 난 천안시 안서동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입니다.
집안 천장과 벽면이 온통 불에 타 시커멓고 가재도구도 까많게 그을렸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아침 6시 37분쯤, 설 연휴가 끝나고 조금 이른 출근시간대였습니다.
[목격자 : "통근차 기다리려면 춥잖아요, 밖에서.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갈라는데 불이 '확'하고 소리나더니만 이제 문을 당겨도 문이 안열리는 거예요."]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불이 꺼진 뒤 이 주택 3층에서 집주인인 72살 홍 모씨와 부인 66살 김 모씨, 딸 40살 홍 모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망자들은 각각 거실과 안방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36살 된 아들도 중상을 입고 인근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휘발성 냄새가 강하게 나는 점 등으로 미뤄 방화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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