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수만이 천국 가는 이유!
저는 매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는 과정에서
날마다 깨달아지는 한가지 내용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너무 중요한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의약계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매년 면허증과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국가고시 시험을 봅니다.
옛날에는 대략 10과목 이상을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아는데
전체 합격점수의 기준이 있고 또 각 과목마다 합격점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만약 다른 과목이 전부 만점이라 하더라도
한 과목이라도 낙제 점수이면 무조건 불합격입니다.
할 수 없이 1년을 더 공부해야 합니다.
이것을 신앙생활에 비유해보면
4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에 대한 조건을 많이 제시하셨습니다.
이 여러가지 조건을 국가고시 시험에 비교하자면
하나하나가 필수과목에 해당됩니다.
모든 과목이 동시에 합격점에 들어야 면허증을 따듯이
이 여러가지 조건을 모두 동시에 갖추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4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제시한 조건은
최소한의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조건을 말하는 것이지,
구원 받고도 남을 충분한 조건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갓 태어난 아기는 한사람의 인격체로 인정은 되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간에 교제가 되려면
반드시 몸과 머리가 자라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회개와 거듭남이 구원의 전제조건이지만
천국 백성의 삶을 살려면 필히 성화의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이렇게는 꼭 해라, 그리고 이건 절대 하면 안된다"
라고 하는 성도들에게 제시되는 요구 사항은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지만
우리 성도들이 모든 조건에 다 합당하다고
인정받기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부자청년은 그 어려운 십계명을 다 지켰다고 했는데
이건 결코 쉽지 않은 굉장한 믿음입니다만은,
오직 한가지, 물질에 대한 미련 때문에 결국 구원을 놓쳤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모든 명령을 전부 지켜 행함으로 인정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한가지 조건이 미흡하면 부자 청년과 같이 얼마든지 구원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동시에 갖춰야 할 구원의 조건은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기존 정통 교단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믿음은
입술로만 고백하는 그런 믿음만으로는 절대 아닙니다.
반드시 회개가 필수적으로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진짜 믿음은 순종이 필히 따라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같이
그 믿음에 대해서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이신칭의)해 주시는
의인이 꼭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을 꼭 받아야 하고
거듭남(중생)의 체험도 필수입니다.
그리고 거듭난 자로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와 거룩함과 겸손함,
또 산상수훈의 팔복과 같은 심령도 우리속에 늘 일어나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고 그 다음 이웃사랑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도 꼭 있어야 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와 구주로 인정하고 내속에 모셔드리며
나 자신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는 일도 일어나야 합니다.
영혼구원에 대한 안타까움과 갈망도 꼭 있어야 합니다.
모든사람과 관계가 다 좋은데 딱 한사람을 원망하고 용서가 되지 않으면
이것 때문에도 천국에 갈 수도 없습니다.
욕하거나 시기, 질투, 미움, 무시, 다툼 등등...
성경이 말하는 여러 부정적 감정과 행동을 하면
천국은 가지 못합니다.
교만한 마음도 주님은 제일 싫어하십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셨는데
게으름도 천국에는 합당치 않습니다.
성령님을 무시하고 훼방하는 죄는 절대 용서가 안됩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
세상 모든 부귀영화와 오락을 끊고
오직 주님만을 위한 삶도 꼭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복음서에는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무수히 많은 조건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모두를 충족시키는 것은
하늘나라의 품성에는 꼭 필요합니다.
어느 것 하나가 세상적이 되면
천국 백성과는 품성이 맞지 않아 어울릴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자연스런 천국의 법칙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쉬운 일입니까?
절대 쉽지 않고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 글을 쓰지만 저부터가 문제가 되고
부적격하다는 것도 저는 너무나 잘 압니다.
내 의지와 내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내주인이 되시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순종하는 길외에는
어떤 다른 방법도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고 절대 불변의 진리이므로
세상은 사라져도 말씀은 일점일획도 바뀌지 않으며 영원합니다.
말씀을 희석하고 변개하여
쉽게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은 절대 없습니다.
그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노아의 시대도, 소돔과 고모라 때도, 극소수가 구원받았고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에도 그 많은 유다백성들 중에
의인 한명이 없어서 전부 멸망 받았습니다.
출애굽 후 광야시대에도
청함이 아닌 택함받은 백성들 중에도 극소수가,
또 중세 천년간은 거의가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지금 시대도 노아 시대 못지않게 타락한 시대입니다.
아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구원받는 숫자는
적을 것이라 상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주님 오실 때는 아마 너무나 적은 숫자만이
주님의 신부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같이 구원받아야 합니다.
내가족, 이웃, 친지, 교인할 것 없이
모두가 다 천국에 가야 합니다.
사탄과 마귀들을 위해 예비된 지옥은 절대로 가면 안됩니다.
매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 자신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오직 기회는 이땅에 있을 때 뿐이며
그 모든 책임은 자유의지를 가진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우리가 변화받고 깨어날 수 있는 목자와 교회를 잘 만나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흔들림 없이 잘 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 개개인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마지막 때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이 험난한 세상에서
우리들이 심령과 골수를 찔러쪼개는 말씀을 사모하며,
듣고 변화되어서 모두가 천국백성이 되어질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 초록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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