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의 경로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풍 솔릭의 경로로 미루어, 바다와 근접한 남부 해안 지역이 최대 피해지가 될 것으로 염려된다.
이어 태풍 솔릭이 당초 예상보다 서진할 것으로 관측되며 서울·경기 지역에도 침수와 산사태의 위험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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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북상하면 2012년 9월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22일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340㎞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남서쪽 12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체제로 전환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과거 태풍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인명 및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군에 강력한 태풍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