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전3:12-13)
눈 앞의 현실이 암담하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
마음이 약해지고 염려가 엄습해 옵니다.
그런데...
이토록 약하고 쉽게 허물어지는 마음을
강하게 해 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기 때문에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은
마음이 쉽게 약해지지 않습니다.
.
.
.
눈 앞의 현실이 살 만하고
평탄대로를 걸을 때에
마음은 쉽게 무디어지고 타성에 젖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간사하고 쉽게 안주하는 마음을
늘 두렵고 떨림으로
겸손케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 역시 '사랑'입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아니하고
자랑하지 아니하기에
사랑 안에 잠기어 살아가는 사람은
마음이 쉽게 더럽혀지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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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실 주님 앞에
진정 사랑으로 충만한 모습으로
서기 원합니다.
나를 강하게 하고
나를 정결케 하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성경읽기와 기도시간을 가지면서 주님의 사랑을 깊이 찬양하며 그 안에 거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가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깨끗한 통로가 되어야 하는데, 통로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했음을 자백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좀더 힘있게 붙잡지 못함으로 그 사랑을 흘려보내지 못했던 지난 날을 회개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케 하소서. 그리고 그 사랑을 줄기차게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 영혼을 강하게 하고 깨끗이 씻어주는 주님의 사랑을 몹시 갈망하고 바라옵나이다. 주님의 사랑 안에 깊이 거함으로 사탄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게 하소서. 범사에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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