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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급성 유행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 점점 늘어나 ‘주의 당부’

샤론의 수선화 2018. 8. 11. 13:28






급성 유행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 점점 늘어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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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유행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 점점 늘어나 ‘주의 당부’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8.08.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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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경기도 용인에서 감염병인 백일해가 발병돼 보건당국이 역할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의 4개 초등학교에서 최근 30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환자는 A초등학교 7명, B초등학교 15명, C초등학교 6명, D초등학교 2명으로 확인됐다. 

    B초등학교의 첫 환자는 다른 학교 학생 환자들과 교외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같은 학교 환자들의 경우 형제간 또는 학교 및 학원 내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백일해는 주로 직접적인 접촉이나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급성 유행 감염병으로 초기 콧물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빠르고 잦은 발작적 기침을 하게 된다.

    또 7∼10일가량 잠복기와 산발적 기침을 하는 카타르기를 거쳐 매우 심한 기침을 반복하는 발작기에 이르는 특징이 있다. 

    백일해는 항생제인 에리스로마이신을 발병 14일 이내 투여하면 쉽게 치료가능하다.

    그러나 3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입원하는 게 좋다.

    또한 영유아 외에도 천식 환자나 만성폐질환자,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경기도 용인에서 감염병인 백일해가 발병돼 보건당국이 역할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의 4개 초등학교에서 최근 30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환자는 A초등학교 7명, B초등학교 15명, C초등학교 6명, D초등학교 2명으로 확인됐다. 

B초등학교의 첫 환자는 다른 학교 학생 환자들과 교외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같은 학교 환자들의 경우 형제간 또는 학교 및 학원 내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백일해는 주로 직접적인 접촉이나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급성 유행 감염병으로 초기 콧물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빠르고 잦은 발작적 기침을 하게 된다.

또 7∼10일가량 잠복기와 산발적 기침을 하는 카타르기를 거쳐 매우 심한 기침을 반복하는 발작기에 이르는 특징이 있다. 

백일해는 항생제인 에리스로마이신을 발병 14일 이내 투여하면 쉽게 치료가능하다.

그러나 3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입원하는 게 좋다.

또한 영유아 외에도 천식 환자나 만성폐질환자,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