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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영화

피아니스트’ 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한 대서사 펼쳐진다… 오늘(30일) EBS ‘세계의 명화’서 방영

샤론의 수선화 2018. 7. 1. 00:26





피아니스트’ 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한 대서사 펼쳐진다… 오늘(30일) EBS ‘세계의 명화’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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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한 대서사 펼쳐진다… 오늘(30일) EBS ‘세계의 명화’서 방영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6.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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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피아니스트')
(사진=영화 '피아니스트')

[톱데일리] 30일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피아니스트’를 방영한다.

영화 ‘피아니스트’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을 배경으로,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원작을 프랑스·독일·폴란드·영국 등이 참여해 완성시킨 대서사시다. 

총 제작비 3,500만 달러가 투입됐고, 1천 명이 넘는 스텝과 연기자가 참여했다.

제작진은 수개월에 걸친 사전조사와 준비를 통해 1930~40년대의 유럽의 모습을 정확히 재현해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CG나 얄팍한 영상기술을 배제하고 이 고통과 야만의 시대를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이 영화는 세자르 영화제 작품, 음악, 촬영, 남우주연상,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 각색, 감독상, 전미비평가협회 각본, 감독, 남우주연, 작품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영화 ‘피아니스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2차 대전의 불길이 한창 타오르던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한다. 

하지만 이 라디오 방송국은 곧 폭격을 당하고, 유대인 집단거주지역 게토에서 생활하던 스필만의 가족들은 사지로 향하는 기차에 강제로 몸을 싣게 된다.

그가 유명한 피아니스트임을 알아본 군인들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 스필만은 폭격으로 폐허가 된 건물을 은신처 삼아 허기와 추위와 싸우며 끈질긴 삶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어느 날 순찰을 돌던 독일장교에 발각되고 만 스필만, 그는 독일장교의 명령에 의해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연주를 시작하게 된다.

EBS 영화 ‘피아니스트’는 오늘(30일) 밤 10시 5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