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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쁘라삐룬’대비 /태풍 '쁘라삐룬' 예상 경로

샤론의 수선화 2018. 6. 30. 15:54



경북도, 제7호 태풍 ‘쁘라삐룬’대비 방재시스템 가동






경북도, 제7호 태풍 ‘쁘라삐룬’대비 방재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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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경북도에서 제7호 태풍을 대비해 긴급 영상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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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재난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실국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호 태풍 ‘쁘라삐룬’북상에 따른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제7호 태풍은 7월 2일 전라남도 목포를 지나 7월 3일 강원도 춘천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지만, 지난 26~27일 선행강우가 있어 산사태 및 침수우려가 된다는 판단이 있었다.

이에 경북도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태풍영향이 끝날 때까지 빈틈없는 방재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해안가 등 재해취약지역 290곳에 대해 현장 예찰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강풍과 풍랑에 약한 비닐하우스, 가두리양식장, 어망·어구 등에 대해 버팀목과 앵커고정 등으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특히, 침수우려 취약도로 및 하상주차장 69개소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통행제한 및 차량 대피시기를 적기에 결정 통보하는 한편 관할경찰서, 견인업체, 보험회사 등과 지역단위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관련부서 및 시군에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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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예상 경로… 직접 영향권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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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경로 ㅣ kbs1 방송화면 캡처

     

    [비즈트리뷴]태풍 쁘라삐룬이 북상 중인 가운데 그 경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발생해 북상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예상 경로대로 올라온다면 다음 달 1일 밤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2일 낮에는 전라도 서해 부근에 이르러 전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태풍경로와 함께 장마전선도 올라오며 29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인 30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쁘라삐룬이란 이름을 붙인 태풍은 위력이 대단하다. 

    지난 2006년 태풍 쁘라삐룬은 다행히 우리나라를 비켜갔지만, 중국 남부를 강타해 6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최원형 기자 tree@biztribune.co.kr]

    태풍 '쁘라삐룬' 예상 경로… 직접 영향권 광주·전남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하는 광주·전남 지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 쪽 69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장마에 침수된 농경지/사진=연합뉴스
    ↑ 장마에 침수된 농경지/사진=연합뉴스

    7월 1일 밤부터는 광주·전남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해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와 농작물 피해도 예상됩니다.

    남해안 지역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와 겹치면서 침수 피해도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2일까지 100∼250mm의 비가 예상되며 지리산 등 산간지역은 최고 400mm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사진=연합뉴스
    ↑ 태풍 '쁘라삐룬' 북상/사진=연합뉴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남도는 재난 피해에 대비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도는 29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도 현장상황 관리관을 시·군에 파견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와 목포 등 주요 항구는 피항한 선박들이 강풍에 대비해 항구에 결박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닐하우스 농가들도 이른 아침부터 시설물 점검을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태풍 '쁘라삐룬' 예상 경로/사진=연합뉴스
    ↑ 태풍 '쁘라삐룬' 예상 경로/사진=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데다 장마와 태풍에 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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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7호 태풍 ‘쁘라삐룬’이 30일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오키나와 남쪽 약 560 km 부근 해상(위도 20.1 경도 129.8)에 위치해 있다. 같은 시각 기준 중심기압은 99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24㎧(시속 86㎞)다.

    태풍이 점점 가까워오면서 이날 제주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는 호우주의부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 하루동안 100~20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부터 월요일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쁘라삐룬은 1일~2일 사이 제주지방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쁘라삐룬이 월요일(2일) 아침 제주도 서쪽을 지나 월요일 오후에는 목포 앞바다와 서산 부근 등 서해안을 거쳐 중부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해군과 공군이 괌에서 운용하는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예측은 우리 기상청 예측과 경로가 조금 다르다.  

    JTWC는 쁘라삐룬이 1일과 2일 사이 제주를 통과해 전남 완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오른쪽으로 방향을 조금씩 틀며 북동진해 군산 동쪽(2일)을 지나 강원도 고성 부근을 통해 한반도를 빠져 나간 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의 풍속은 2일 오전 3시 기준 시속 35노트(64km/h), 중심부근 최대 풍속 70노트(130km/h)로 예보했다. 3일 오전 3시에는 각각 시속 30노트(56km/h)와 시속 40노트(74km/h)로 태풍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