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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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삶의 이야기

[스크랩] 마음의 경영과 말의 응답과 내 길의 계획과 그분의 인도하심

샤론의 수선화 2018. 5. 31. 17:1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말미암아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의 입이 그르치지 아니하니라

공평한 저울과 접시 저울은 여호와이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이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잠언16:1~12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는 말씀과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는 말씀을 읽노라면 

그러니깐 나보고 마음으로 경영하며 내 길을 계획하라는 것인가? 말라는 것인가? 질문하게 됩니다

 

성령님께서는 이 순간 내게 말씀하십니다

마음의 경영과 내 길을 계획하라는 것입니다

단,경영하고 계획할 때 말의 응답과 걸음을 인도하시는 여호와가 살아계심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훨씬 투명하게 내 마음을 그분 앞에 활짝 열고 기도하게 되고 

내 길의 계획함에 하나님을 내 안으로 끌어 들여서 그분과 함께 계획할 것입니다


때문에 마음의 경영과 말(기도)의 응답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 길을 계획함과 그 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도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이 상관관계에 성실한 자들은 

부지런히 근본된 토지인 내 마음을 경영할 것입니다

하다면 마음을 경영하는다는게 도대체 무엇일까요?


"무릇 지키말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는 

잠언 4:23절 말씀에 근거해 생각해본다면 세상에 지켜야 할 것들이 부지기수로 많지만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이 내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생명의 근원, 즉 아버지의 말씀이 마음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마음을 경영한다는 것은 내 마음 지킴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살아가는데 주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밤새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뿌리고 가면 가라지는 하룻 밤 사이 쑥쑥 자라

마음을 혼미케합니다

그래서 분별토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를 미혹케하는 악한 말들을 미워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를 미혹케하는 말들로 드리는 악인의 제사를 미워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행위가 아무리 옳다하여도 누더기로 보십니다

내 행위가 아무리 의롭다해도 내 행위를 신뢰하여 하나님앞에 나가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자는 여호와를 기쁘게 못할 것이며 사람들과 화목치도 못할 것입니다

자신이 옳다하는데 어떻게 사람들과 화목하겠습니까?


사실 기독교는 다른 종교들과 달리 행위 이전에 선재하는 말, 본질, 진리, 성령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내가 비록 행위는 서투르고 넘어지고 잘못한다하여

말마저 구부러지거나 비틀어지거나 혼미한 말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린 말만큼이라도 올바르게 해야합니다

아무리 말쟁이라 놀려도 내 마음속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아버지 말씀을 묵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내 마음 상태가 하나님 앞에 가리워져 있어도 내 행위는 얼마든지 반듯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위선과 외식과 경건의 모양이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같은 맥락에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게 아니라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들이 더럽다 하셨습니다.


우린 썩어서 악취가 나는 말들을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하는데

정말 엿같은 기분에 온종일 똥물 뒤짚어 쓴 듯 괴로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니 실로 마음의 경영에 부지런하다면 나를 깨끗한 말씀으로 씻겨달라 늘상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기도만큼 현실속에 생생히 지속되는게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집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아버지께서는 그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내 마음 속 보화, 곧 아버지 말씀을 지켜주십니다

그리고 생명의 근원인 아버지 말씀이 마음으로부터 나옴을 굳게 믿고 지킨 자에게서 당연히

재판장되신 하나님 말씀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입술을 잠언은 왕의 입술이라 불러 줍니다

사실 우린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용서를 선포하고 평화를 선포하고 생명을 선포하고 

또한 얼마든지 의에 관하여 죄에 관하여 이 세상이 받은 심판에 관하여 책망도 합니다


왕의 입술로 선포된 말들은 사건이 됩니다

말씀과 사건이 따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을 경영할 때 수시로 내 악과 불의를 봅니다

아버지께서 미워하시는 죄악을 봅니다

이러할 때 이 죄악을 속하시는 인자와 진리의 말씀도 내 마음으로부터 나옵니다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지켰으니 생명을 주시는게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 옛날 생명나무를 화염검과 그룹들로 지켜 아무도 못들어가게 했으나

잠언은 신비할정도록 그렇게까지 무장시켰던 생명나무를 거듭 거듭 보여줍니다


생명나무인 말씀을 열고 닫음이 오직 주의 손에 있습니다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 없다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노라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일이 주께서 내 마음을 닫는 일입니다


내 마음의 주인이 나인 줄 알면 큰 코 닥칩니다

정녕 주께서 내 마음을 닫는다면 누가 열어 줄 것입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마음이 닫히면 아무리 말씀을 봐도 보여지지 않습니다


아버지!

내 마음을 열어주사 

내 눈을 열어주사 생명의 말씀을 흘려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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