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영원히죽지아니하며

on the way to heaven

**천국지옥 에대해**

[스크랩] 주님오시리 구름타고오시리 2편 (마지막 때) - 2 (순간이동,지옥, 다니엘)|

샤론의 수선화 2018. 5. 6. 18:58



2008년 1월 8일 

 

오전 열 시경, 늘상 하듯이 찬양으로 시작한 오전 기도를 드리던 중이었습니다. 

 

찬양 끝 무렵부터 기름부음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서 눕히셨고 저는 누워서 잠잠히 주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주님께 저의 모든 행사를 맡겼다고 해야겠지요. 

 

주님께서 오셔서 누운 저에게 안수하시고 계셨습니다. 

제가 주님께서 여쭈었습니다. 

주님, 요즘은 왜 천국 이것저것을 안 보여주시나요? 보면 교만해질까봐서요? 

주님께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보고 싶으냐? 가자. 

그러시고는 저를 안고 곧장 하늘로 날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의문이 생겨 또 여쭈었습니다. 

주님, 예전에는 천국문으로 들어갔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이렇게 곧장 하늘을 날 수가 있는 거죠? 

그건 너에게 지금 영계가 열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금패를 준 것 기억나니? 그것은 네가 기도할 때 하늘문이 열리는 것이고, 네가 어디든 가서 풀기도 하고 묶기도하는 천국열쇠니라. 

그때 저도 모르게 저의 손에 어느새 쥐어져 있는 금명패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것이 이전에 처음 보았을 때보다 커져있었습니다. 

주님, 이것이 커져있어요! 

주님께서 미소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자랐다는 뜻이란다. 네가 자라면 너에게 있는 은사들도 더 커지는 거란다.  

그리고는 저를 데리고 이르른 곳은 산꼭대기였습니다. 

 

 그대로 온 세상이 다 내려다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왕관을 쓰고 계신 예수님께서 손을 들어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가로지르듯이 하시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광야에서 금식할 때 마귀가 나에게 와서 이처럼 천하만국을 보이며 내게 말했지, 자기에게 경배하면 이 보이는 천하만국을 나에게 주겠다고. 그때 나는  하나님만 섬기고 그에게 경배하라 말씀으로 물리친 것이다. 

 말씀을 듣는 제가 저도 모르게 예수님 발 아래 무릎을 꿇으면서 아뢰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저도 오직 주님만 섬기며 주님께만 경배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머리에 안수하신 채로 말씀하셨습니다. 

 천하만국은 나의 것이므로 나만 섬기는 너에게 이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 이 천하만국은 다 너의 것이니라. 네가 세상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는 것을 내가 보았으므로 너에게 이것을 보여주며 격려하는 것이니라.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곳을 내려서니 글쎄 예수님과 제가 그 천하만국을 밟으며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참, 주님 간밤에 꿈에서 너무 신났어요. 

꿈에 어떤 기차역이었습니다. 역에서 기차표를 샀는데 출발하려면 한 30분 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조금 시장하여서 거기 있는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 밥과 국과 숟가락을 사서 어깨에 쌕같은 가방을 멘 고로 먹을 곳을 찾다가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데 손이 모자라서 숟가락을 입에 물고 밥과 국을 양손에 든 상태였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아래로 내려갔는데 거기 식당에 아는 두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누구랑 이야기하느라고 제가 내려가는 것을 보았는지 못보았는지 모르지만 왼쪽 벤치쪽으로 가서 그 사람이랑 대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아는 척 안 하는 것이 조금 서운하기는 했지만 허긴..내가 밥이랑 국이랑 다 가졌으니 팔아줄 수도 없고..어쩌면 모른 척하는 것이 잘 된건지도 몰라. 덜 민망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어떤 다른 여자가 와서 아는 척을 하면서 반갑게 허그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손이 없었으므로 그에게 안겼고 옆에 또 다른 여자가 한 명있었는데 식당에 일하는 사람같았습니다. 그에게 어디 앉을 자리 없냐고 묻는 시늉을 하자 곁의 스탠드처럼 생긴 의자를 가리켰습니다. 

 

거기 앉아서 먹으려고 하다가 불현듯 시간을 보니 5분도 안 남은 것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허겁지겁 짐을 어깨에 메고 에스칼레이터로 올라가려는데 주님의 영이 저를 끌고 어느새 기차안에 제 자리에 저를 앉혀둔 것이었습니다! 

 

깨어나서도 너무 신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예수님께 드리는 이야기가 바로 이꿈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이 영적암흑시대가 되면 본격적으로 너에게 일어나리라. 

그러면서 또 저를 잡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시간 너에게 기름을 더욱 붓노라.. 

그러시더니 병에 기름을 저의 머리위로부터 들이붓는 것이었습니다. 

지상의 육체가 아득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그렇게 있다가 깨어났습니다.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2008년 1월 8일

지옥ㆍ다니엘 

지옥이었습니다. 

전에 가룟 유다를 보았던 그 감방 복도 오른편에 있는 작은 감방 하나를 보여주셨습니다. 

 안을 보여주셨는데 의외로 감방 안에 작은 책상도 있었습니다. 

어떤 남자가 굉장히 부산스럽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골몰하고 그러다가 박수를 치고는 책상에 가서 적기도 하고 그러다가 보이지도 않는 누군가에게 말하는데 어떨 때는 감방 창살을 두 손으로 잡고 바깥을 향해 외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좀 있다가 그 사람이 방 한 가운데에서 중간 정도 높이로 들려 올려지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머리테 주변으로 구멍이 나서 거기에 쇠줄같은 것들이 연결되어 그 사람을 허공으로 잡아끄는 것이었습니다. 

구멍이 촘촘히 많았습니다. 그 모든 구멍마다 쇠줄이 달려 그를 잡아끄니까 그가 고통스런 비명을 지르며 위로 잡아당겨졌습니다. 

그렇게 잠시 있다가 다시 바닥으로 내려오면 또 아까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골몰하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 주어진 형벌인데 어떤 죄를 지었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묻게 하지 않으셔서 가만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음성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무 많이 연구해서, 너무 많이 알아서 너무 많이 떠들고 너무 많이 말한 사람이다.  

말하지 말아야 할 하늘의 비밀을 누설한 사람이다.  

하지 말라는 말까지 하는 것은 불순종인 것이다. 

 

계속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니엘처럼 봉함하라고 하니까 봉함하여 두었다가 말하라고 할 때 공개하는 것이 순종인 것이다. 

즉, 이 장면을 저에게 보여주신 것은 저에게 경고로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ㅠㅠ 

여지껏 보면 언제든지 주님께서는 좋은 것을 주시기 전에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말씀을 1월 8일에 하시고 이후 보름 정도 후에 주님의 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고 낙원이 아닌 천국으로 데려가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죄가 될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받는 은사나 능력이 자칫하면 저로 하여금 자고하게 하고 사람을 무시하게 하고 주님 앞에 죄를 더하게 하는 걸림이 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을 저에게 말씀해 오셨습니다. 저의 가벼움을 주님께서 아시고쩝. 

이렇게 천국과 지옥을 보게 하시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는 부러움내지는 시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보시는 바대로 오히려 저에겐 부담스럽기만 한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하라시니 하는 것, 단지 그것 뿐입니다. 

주님 앞에 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왜냐면 너무 겁나니깐요.ㅠㅠ 

아마 제가 유난히 이런 부분에 겁이 많아서 주님께서 겁을 주시면서 쓰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죄를 안 짓게 되니깐요. 

암튼.. 

저로 하여금 주님께 이렇게 여쭙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저보고도 이후 보여주실 것들에 대해 그렇게 하라는 말씀이죠? 알았습니다. 이제 천국 보여주세요. 

예수님께서 저에게 미소띈 모습으로 반문하셨습니다. 

천국 보여 줬잖니? 

아..천하만국을 보여주셨던 것을 말씀하시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곳이 천국 내에 있던 예루살렘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지금 있는 곳이 천국이란다. 

아까 지옥의 그 모습을 보고 제가 보기 괴로워하자 주님께서 저를 어느새 천국으로 데려오셨나 봅니다.  

그런데 제가 왜 천국인지 모르고 있었냐면 저의 주변이 아무 것도 없는 진공상태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저의 의문을 아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겐 지금 모든 것이 제한되어 있구나. 

그렇군.. 

잠시 그 마음으로 앉아 있은 것 같은데 예수님께서 안 보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리번 거리며 찾는데 저 쪽에서 누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궁금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를 자세히 보는데 성령님께서 그 아름다운 미소년이 누구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니엘! 

 일곱 살 정도의 천사처럼 아름다운 미소년의 모습으로 다니엘이 제 앞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반가와하며 저도 모르게 그를 허그하면서 기뻐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네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우는 것 보았어. 고마워. 

제가 며칠 전 다니엘서 2장 18절을 읽을 때 울면서 기도드렸던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다니엘서 2:18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그리고 벨드사살이라 이름지어진 다니엘. 

그들은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만한 소년들로서(다니엘서 1:4) 요즘 말로 하면 엘리트 재원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조국이 망하면서 타국에 포로로 잡혀와서 그것도 환관, 즉 내시로 왕을 섬기게 된 슬픔과 아픔을 지니고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 꿈을 해석 못하면 다니엘과 세친구를 포함한 모든 박사들을 죽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다니엘이 환관장에게 기한을 달라고 청하고 세 친구들에게 와서 함께 기도하기를 청하는 장면이 2장 18절입니다. 

  주님께서 저의 마음에 한 장면을 떠올려 주셨습니다. 

  소년, 아직 얼굴에 솜털도 가시지 않은 그들이 낯선 타국 왕궁 한 귀퉁이에서 옹기종기 모여 하나님께 죽지 않게 해달라고 무릎꿇고 기도하는 모습. 

 모습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저에게 눈물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상을 보고 총리가 되었던 다니엘만 여태 생각했지, 어린 그의 그런 타향살이의 아픔을 별로 생각지 못했던 저였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아픔과 시련과 외로움을 달래시려고 온갖 박해 속에서도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찾은 다니엘을 불쌍히 여기셔서 밧모섬의 사도요한처럼 이상과 몽조를 보여주시며 위로하셨던 것을 이제 예수님 믿은지 20년 만에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것도 사도 요한이 선물로 준 검을 받은 덕에..^^ 

제가 답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 아저씨의 검을 받은 이후부터 말씀을 더 깨닫게 되드라. 

다니엘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네 안에 있으니깐 성경의 저자인 성령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거야. 

지금 시대에 이루어질 머나먼 미래의 일을 그 당시에 들었을 때에 황당하지 않았니? 

 

나도 어안이 벙벙했지. 근데 주님께서 봉함해 두라고 하셔서 봉해 두었던 거야. 

제가 또 묻게 하셨습니다. 

있잖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이야기 말이야, 불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났던 이야기. 

 구절 읽을 때마다 정말 신이 나는 거 잇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정말 신기해. 

 

다니엘이 말했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나타났다고 했잖아? 미가엘이 와서 큰 칼로 화마(火魔)를 물리쳐 줬대. 

와~~ 대단하다. 

주님은 더한 것도 하셨잖아. 말씀으로 하늘을 만드시고 말씀으로 땅을 만드시고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잖아. 

맞어. 그런데 믿음이 적어서 그 모든 걸 다 못 누리네. 

다니엘의 그 말에 몹시 부끄러워지는 저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또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지금 너처럼 금식하고 있어. 나를 위해 축복해주겠니? 

다니엘이 저의 이마에 손을 대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주셨던 이상과 몽조를 알게 하시고 해석의 은사를 더해 주시옵소서. 

  저에게 진동이 왔습니다. 

연이어 축복의 기도를 하는데 이번에는 양어깨를 잡고 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누렸던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만인 위에 높이 세워 주시옵소서. 

그의 축복을 한껏 받은 후 저로 하여금 다시 말하게 하셨습니다. 

 있다. 정말 신기한 건,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어떻게 너도 똑같이 볼 수 있냐? 정말 신기해. 

 

그런데 다니엘이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 

너두 얼마 전에 그랫잖아. 

아! 그제야 깨달음을 주시는 것이 있었습니다. 

오빠가 꾼 꿈과 주님이 천국에 데려가셔서 엄마를 만나게 하셨을 때 보여주신 장면과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아, 맞다! 그 때 그 꿈이 여기 대비되네. 

다니엘이 떠날 포즈를 잡으며 말했습니다. 

 이제 그만 작별해야겠다. 요담에 만나자. 

그래 요담에.. 

제가 아쉬움에 그 말을 하다가 또 한 마디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까 내가 열심히 하면 주님 오시는 기한 전에 선다싱처럼 불러 주신댔어. 

제가 그 말을 하자, 다니엘이 미소지으며 그래? 하더니 웃었습니다. 

그의 웃음 속에서, 너를 잘 아시는 주님이 널 꼬시기 위함이라는 의미인 것이 저절로 느껴지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며 저도 미소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묻게 하셨습니다.  

 웃니? 

 

 질문에 대답지 않고 다니엘이 미소지으며 작별의 손을 흔들며 사라지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멀어져가는 그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계셨습니다. 

제가 예수님께 여쭙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다니엘이 왜 웃죠? 

 

글쎄, 내 맘을 알았나부지? 

저도 여전히 웃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여쭙게 하셨습니다. 

근데 저도 왜 웃음이 나는 거죠? 

예수님께서 저를 쳐다 보시며 미소로 말씀하셨습니다. 

글쎄, 너도 내 맘을 알아차렸나부지~. 

그러고는 지상으로 돌려보내졌으나 여전히 기름부음이 임하셔서 한동안 누워 있었습니다. 

누워서 찬양하다가 일어났습니다

                                                    - 계속 -


출처 :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
글쓴이 : onuk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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