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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성경

[스크랩] 창세기 1장의 ‘하루’ / 유신진화론의 허구!

샤론의 수선화 2018. 2. 13. 16:51

원문 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9414





창세기 1장의 ‘하루’

입력 : 2018.02.11 18:51




김홍석
▲김홍석 박사

"창세기 1장의 하루가 일반적인 24시간 하루를 의미하는가?"에 대하여 성경의 창세기 1장 본문 자체와 정경 내의 상호관계를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1. 창세기 1장의 엿새의 각 날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됨으로써 이루어지는 날임을 의미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매날 앞에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를 반복적으로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2. 창세기 1장의 첫째 날을 정의하는 "저녁과 아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한 장치는 창1:5에서 "저녁과 아침"에 선행하여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라고 낮과 밤을 정의한 것(definement)이다(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따라서 본문의 저녁과 아침은 바로 그 낮과 밤에 인접한 일반적인 저녁과 아침을 의미하는 것이 확실해진다. 이렇게 빛과 어둠의 반복되는 교체로 정의되는 하루는 일상적인 24시간 하루이다.

3. 히브리성경 맛소라 텍스트에 창1:5 "첫째 날"은 "욤 리숀"(the first day)이 아니라 "욤 에하드"(one day)로 유독 이곳만 형용사적 기수사로 단수인 '하루'라고 기록하였고, "둘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모두 형용사적 서수사로 기록했다. 공동번역, 표준새번역, ASV, NASB, RSV, NLT, YLT, WEB 성경은 "첫째 날"로 번역하지 않고 "하루"라고 번역하였으며, 중국어성경도 '제 1일'이라고 하지 않고 '저시두일일'(这是头一日)이라고 하여 '맨 처음 있는 하루'라고 번역하였다. 이렇게 서수와 기수의 의미를 부여해보면, 창1:5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것이 하루이다." 즉 '하루'라는 시간을 창조하셨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여기까지 본문의 구조 속에 나타나 있는 '하루'의 의미와 관련된 문학적 장치들의 기능을 아래와 같이 도식화할 수 있을 것이다.


창세기
▲창세기 1장 “~째 날”에 배치된 문학적 장치들

4. 개역개정 성경의 창1:6, 9, 14, 20, 24이 시작되는 곳에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데 이는 원어성경의 문단구분 표식에 따른 것이다(원어성경은 문단이 끝나는 것에 '프툭하'로 표기. 상기 도표 참조). 하나의 문단으로 이루어진 창1:14-19 내에는 '낮'과 '밤',  '사계절', '날(하루)', '해(년)', '저녁', '아침'이라는 단어와 '넷째 날'이라는 단어가 공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 넷째 날은 통상적인 24시간 하루로 해석할 수밖에 다른 어떤 해석의 여지도 없어 보인다.

5. 태양과 별들이 만들어진 넷째 날 앞에도 다른 날들처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는 동일한 수식 어구를 동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하여 태양이 만들어진 제 4일 이후나 그 이전의 하루가 모두 동일한 하루임을 알 수 있게 된다.

6. 출20:8-11과 출31:15-18에서 안식일로 지켜야 하는 날이 '일반적 의미의 하루' 이므로 동일 문단 내 서술된 태초의 창조주간 6일 또한 '일반적 의미의 엿새'임을 알 수 있다(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출31:15-18 엿새 동안에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 ...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7. 창세기 1장의 그 날들은 헤아려졌으며, 성경에서 이렇게 헤아려진 경우에는 모두 24시간 하루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는 150회에 걸쳐 이러한 경우가 기록되어 있다.

8. 창세기는 창5장 아담의 계보, 창7-9장 노아홍수 사건, 창11장 셈의 계보 등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시간에 대하여 매우 정밀하게 기록하고 있다.

노아
▲노아시대에 물로 심판하신 대홍수 사건의 진행 시간표

우리는 이러한 전반적인 창세기의 시간기록에 대한 맥락을 통하여 창세기 1장 역시 얼마나 정확하게 시간을 알려주려고 의도하고 있는지, 하루라는 시간을 얼마나 정확하고 분명하게 전달하려고 하는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으며, 그 시간들은 모두 문자적인 의미임을 알 수 있다(반면, 시9:4과 벧후3:8의 문맥은 하루와 천 년의 연대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하나님의 무한성과 신실하심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창29:20에서와 같이).

9. 만일 창세기 1장의 하루가 어떤 다른 긴 시간을 의미한다면 그것을 의미하는 분명한 단어들로 다른 문장을 만들지 못했을 리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여섯 단계'나 '여섯 기간'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엿새'라고 말씀하셨다. 모세가 창조주간의 엿새를 긴 시간에 걸친 여섯 단계나 여섯 기간으로 이해하고서도 엿새라고 기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모세오경이라는 맥락에서 볼 때, 모세는 창세기 1장에서만 하루라는 단어를 다른 곳과 달리 어떤 긴 기간의 의미로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창세기 1장의 하루가 일반적인 24시간 하루를 의미하는가?"라고 질문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는 이 하루는 언제부터, 왜 24시간인가?"라고 질문하는 것이 올바른 질문이 아닐까? 이런 올바른 질문에 대하여 우리는 창세기 1장 5절에서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다. 그 답은 다음과 같다. 창1:5에 기록된 바, 태초의 창조주간 첫째 날에 하나님께서 하루를 24시간 길이만큼으로 정하셨기 때문이다.

김홍석(한국창조과학회 성경위원장, 구약학 박사)



저는 처음 하나님을 믿으며 천지창조에 대해 조금도 의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1장의 하루 개념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창세기 1장의 하루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건 또 뭐지?'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중에야 그런 분들은 유신진화론자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신 그러니까 신이 있음을 믿는 진화론자 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말인 즉 태초에 창조된 것을 믿기는 하지만 지금과 같이 완전한 상태로 창조된 것이 아니고 진화되었다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의 하루가 지금과 같은 하루가 아니라 셀 수 없는 오랜 기간이라는 이상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최대 걸작품 중에 하나인 진화론을 신봉하는 자들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낼 길이 없는 어설픈 과학자 혹은 목회자들이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이 죽도 밥도 아닌 이상한 것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위에 박사님이 설명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미리 하루 라는 시간을 먼저 만드시고 그 후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아주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 해 보아도 유신진화론자들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계를 만드는 사람이 시계를 만들어 놓고 시간 개념을 만드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셔서 하루의 시간은 그 분에게 각종 식물, 동물, 자연 등을 만들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시간입니다. 

    유신진화론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게 하고 대략 타협하므로 믿음이 약하게 하려는 사탄의 교묘한 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 전에 아침 QT를 하다가 아래 내용을 보고 '아! 이거 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킹정흠 민 17:8) “다음 날 모세가 증거의 성막 안에 들어가니, 보라, 레위의 집을 위해 내놓은 아론의 막대기에 싹이 나고 봉오리가 나오고 꽃이 피어 아몬드가 열렸더라.”

    하나님은 아론의 막대기에서 하루 만에 싹이 나고 봉오리가 나오게 하시고 꽃이 피어 아몬드가 열리게 하는 놀라운 기적을 보이셨습니다. 통상 자연 상태에서 씨가 떨어져 아몬드 열매가 맺히려면 몇 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하루 안에 끝내셨습니다. 그것도 땅에 떨어진 것도 아닌 아론의 마른 막대기에서 나게 하셨습니다.

    유신진화론자들은 이 일을 또 어떤 희한한 말로 둘러 댈 지 모르겠네요. 여기 하루도 셀 수 없이 많은 날이 되어야 할까요? 

    유신진화론자들의 주장으로 인해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해 흔들리는 분들은 이런 구절로 하나님은 그야 말로 전능하셔서 문자 그대로 6일 만에 천지를 창조하심에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심을 믿으시고 견고한 믿음을 가지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고다니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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