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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베트남.소식

폭발하는 필리핀 마욘 화산

샤론의 수선화 2018. 1. 16. 19:37

[사진현장] 오늘 내일 중으로 대폭발하려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830493&cid=1011500&iid=2724774

 

 

 

 

 

시뻘건 용암 분출하는 마욘 화산
(레가스피 AP=연합뉴스) 23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알바이주에 있는 2천472m의 마욘 화산이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필리핀 중부 알바이주에 있는 마욘 화산(2천472m)이 조만간 폭발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 추가 대피와 휴교 등 긴급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가 22일 마욘화산 경보 수위를 3단계(위험한 폭발 경향 증가)에서 4단계(위험한 폭발 임박)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데요. 일주일 넘게 지속한 화산 활동으로 지금까지 주민 2만8천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화산폭발 시 화산재 등으로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용암 분출 장면을 사진으로 모았습니다.

시뻘건 용암 분출 (레가스피 AP=연합뉴스)

폭발 임박한 마욘 화산 (레가스피 AP=연합뉴스)

용암 분출 (레가스피 AP=연합뉴스)

모두 대피하세요 (레가스피 AP=연합뉴스)

흘러내리는 용암 (레가스피 AFP=연합뉴스)

새벽 화산 분출 (레가스피 AFP=연합뉴스)

긴급 대피 (레가스피 AFP=연합뉴스)

 

 

 

 

 

폭발하는 필리핀 마욘 화산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80116_0000094950

 


【레가스피=AP/뉴시스】필리핀 마닐라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3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욘 화산에서 15일 붉은 용암이 치솟고 있다. 사진은 레가스피 쪽에서 바라본 화산의 모습이다. 2018.1.16

 

 

마욘 화산 사랑의 전설 구름으로 나타나

 

글쓴이 필 속보멘

그림은 마욘 화산의 주인공 마가욘과 그 남자 친구입니다.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화산을 통해서... 하지만 화산은 너무 위험한 것이죠.

참고로 사진은 오늘 진짜 나타난 것으로 필리핀 뉴스 매체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들려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마욘화산에는 전설이 하나있습니다.

과거 알바이 지역의 족장이 마가욘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우면서도 부자와 가난한자에게 공평하게 친절한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딸이 있었습니다.

마가욘의 아름다움과 착한 마음씨에 반한 수많은 청혼자들이 몰려들어 그녀의 사랑을 얻고자 노력했으나 그녀가 사랑에 빠진 젊은 청년은 마따팡이라는 이름의 마가욘의 아버지와는 적대관계의 집안이자 첩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라는 이유로 마가욘의 아버지로부터 사귀는것을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흑흑...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던 이들은 마가욘의 수 많은 청혼자들 중에 마라웃이라는 이름의 이웃마을 족장의 아들을 마가욘의 배필로 짝지어 주려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신의 부모가 부유하고 권세가 있다는 이유로 주변사람들에게 군림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고 마가욘은 너무나 싫었지만 아버지의 결정을 쉽게 저버릴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이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해결책을 간구했습니다.

서로의 사랑을 위해 도망을 하기로 결정을 한 이들 두사람은 적당한 날을 잡아 도망을 결정했죠.

마가욘은 그녀의 연인에게 언제 강변에서 그녀를 기다릴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계획을 마라웃이 알아버렸다는것을 알지 못했고 이 사실을 알아버린 마라웃은 마가욘과 마따팡의 사랑 도주 행각을 마가욘의 아버지에게 즉시 알렸습니다.

약속한 날 저녁 마따팡이 강변에서 마가욘을 기다리던 그는 마가얀을 만나 길을 재촉했으나 마가욘의 아버지가 보낸 무사들이 이들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도망하던 두 사람은 곧 잡혔고 마따팡은 무사들이 쏜 화살에 맞아 즉사했습니다.

흑흑...

자신이 사랑하는이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마가욘은 눈물을 흘리며 계속 달려갔고 도망하던 중 독사에게 물려 즉사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그녀가 쓰러진 곳에 장사하고 돌아온 그날 저녁 강풍과 천둥번개가 이 지역을 진동했습니다.

다음날 그녀를 묻은곳으로 향하던 그녀의 아버지는 완벽에 가까운 원추형의 산이 솟아있는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이를 사람들은 Mount Mayon(마욘화산)이라 부르며 두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을 기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