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내 마음에 구원의 기쁨과 평안이 없을진데 어디에 간들 행복할 수 있는가...
풍요로운 재물과 더불어 금강산의 수려한 경치가 나에게 만족을 안겨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오랜 노예 생활에서 해방이 되어 그토록 꿈에,
그리던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으나 저들의 마음은 여전히 괴로웠습니다.
원인은 자신들의 소원대로 이루어졌으나. 그 심령이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특정한 장소가 나에게 기쁨과 평안을 보장해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애굽을 세상으로, 40 년 광야를 신앙 여정으로, 가나안을 천국으로 비유합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고자 약속하신
가나안이 원래부터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진 축복의 땅이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가나안에 한때 극심한 흉년이 들어 요셉의 형들이 애굽으로 양식을 구하러 갔습니다.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창 43 : 1-2)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저들에게 이렇게 불완전한 지역을 축복의 땅이라고 하셨는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은 상징적인 의미라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가나안은 광야 생활 중에서도 오직 구원받은 은혜 하나로 만족하며..심령 천국을,
이루어 모든 시험을 이긴 성도 그가 어디에 있든지 그 장소가 가나안 땅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일찍이 천국(가나안)은 바로 너희 마음 안에 있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 : 20-21)
우리 모두는 현재 지나고 있는 거친 광야(廣野)를 믿음으로 승리하며 통과해야 합니다.
그 광야는 가정과 인간 관계. 또는 육신의 질병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요..위대한 연출가이신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기질과 성품에 따라
연단하시므로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광야의 시험을 이긴 자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마 4 : 1-10)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심령의 가나안을 이루어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니요. 이 땅에서 이미 그 열매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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