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way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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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해

[스크랩] 이제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중인데

샤론의 수선화 2017. 12. 16. 20:47






레위인과 첩이 더 머물며 먹고 마시라는 친정아버지의 권유를 뒤로하고 드디어 그들의 집으로 가기위해 길을 떠나

가다가 해가 지려하자 이방인의 도시로 가지 않고 베냐민 족속이 기거하는 기브아 넓은 성문에 앉아 기다리는데

저녁이 되도록 아무도 이들을 영접하지 않습니다


나그네를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라~명령 하신 여호와의 말씀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이방인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시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방인의 성으로 가지않고 이스라엘 동족.말씀이 이미 주어진 베냐민 지파의 땅에 갔으나 그들이

넓은 성문에 앉아 있는데도 밤이 되도록 그들을 영접하지않습니다

이땅에 주님 오셨으나 아무도 영접하지 않은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을 대표적으로 베냐민 지파를 통해 보여주십니다

말씀이 무시되고 곧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베냐민 지파가 사는 지역이지만 베냐민 지파가 아닌 노인이 성 문 앞에 앉아 있는 이들을 영접해 집으로 

데려가고있습니다

본래 에브라임 산지 사람인 ,베냐민 땅에서 나그네로 살고 있는 노인의 눈에 이 나그네들이 보인 것입니다

눈을 가지고 있으나 어둠을 살고 ,소경인 베냐민 지파를 통해 이스라엘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시는 장면입니다

강도 만난 자를 과연 누가 치료해주었는가 하면 말씀을 많이 알고 가지고 있는 레위인이나 제사장이 

아닌 이방인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자를 후대해주었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니고 말씀을 많이 안다고해서 과연 주님을 영접했는가?는 영접 받으신 주님만 아시는 일이고 

사람의 눈으로 봐서는 절대 모를 일입니다


 에브라임 산지가 고향인 노인이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나그네 레위인을 알아보았습니다

모두가 몰라본다하여도 알아 볼 자는 알아보는 눈이 열려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만이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둔해서 말씀이 가르키는 방향을 못 보는 나를 또 보게하십니다

레위인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가는 방향을 이야기하자 노인은 여호와의 집으로 간다는 말에

그가 제사장임을 알아채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다 해결해줄 수 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나그네가 미안하지 않도록 미리 그 필요를 알아서 챙겨주는 대단한 환영을 느끼게해줍니다

리브가가 생각납니다

누구인줄도 모르는데 아브라함의 종이 물을 달라고하자 낙타까지 챙겨서 먹여주었던 리브가의 모습을 

베냐민 지파에 속하여 사는 나그네, 에브라임 산지 출생인 노인을 통해 또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브라함이나 롯도 지나가는 나그네를 영접하고 보니 천사였고 그를 통해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은혜도 덧 붙여 생각납니다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우리네 성도들의 인생에서 주님만큼 조건없이 이유없이 나의 어떠함과는 상관없이

나를 환영해주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진 지체들이 ,교회들이 나그네 인생길을 살고 있는 나를 대환영,환대해주었고 그들을 통해

 주님을 보게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집으로 가는 노중에 있는 나그네인 나도 나그네를 통해 여호와의 사자를 만나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나그네 길을 가다가, 나그네로 살다가  그 안에서 말씀 하시는 여호와의 메시지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말씀이 나와 너무 먼 동떨어진 일이 아니었습니다

말씀은 나와 같은 물질세계의 모습으로 내 눈높이에 맞게 만나주시는 일들을 종종 느끼게하십니다

그렇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길이기에 ,내 수준을 아시기에 밀착형으로 인도해주십니다

나그네로 살아야하는데 이 땅의 삶에 빠져 사느라 말씀을 못 보고 또 모른척하고 있지나 않은지,

여호와의 집으로 가야하는데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음행하고 있는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십니다


하늘 아버지 집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음행한 여인을 찾아오신 신랑되시는 예수님

율법은 음행한 여인을 죽이라 하셨는데 어찌 죽이지 않고 찾아 오셨는지?왜 음행했는지 묻지도 정죄도 않고

다정한 말로 대하시며 거룩한 여호와의 집으로 데리고 가 주시는 그 은혜를 알게하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음행한 나를 데리고 신부를 데리고 교회를 데리고 여호와의 집,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고 계시는 

나그네 예수님이 붙잡은 손이 있어 이 나그네 인생길을 잘 갈 수 있습니다


이미 아버지 집에 거하지만 아직 가는 중인 교회들의 눈을 열어 신랑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나그네이신 예수 신랑을 영접하는 교회들이 되도록 눈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눈을 열어준자만이 주를 볼 수 있으니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나이다


샬롬





출처 : 토론토아름다운장로교회
글쓴이 : 예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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