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재해

오늘 공주시 계룡산 일대 산불 2건 발생…인명피해 없어,,공주 계룡산국립공원과 인근서 산불 잇따라…1명 숨져

샤론의 수선화 2019. 4. 21. 16:43




공주 계룡산국립공원과 인근서 산불 잇따라…1명 숨져

        
대전CBS 김정남 기자

노컷뉴스

산불 진화하는 산림 헬기(사진=연합뉴스)


건조특보가 발효된 20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과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19분쯤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계룡산국립공원 내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잔불 정리와 함께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12분쯤에는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계룡산국립공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현장에서 이모(82)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 불로 임야 300㎡가 소실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 예산, 금산, 아산, 공주, 천안 등 5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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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주시 계룡산 일대 산불 2건 발생…인명피해 없어

        
[공주=뉴스핌] 류용규 기자 = 20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 일대에서 2건의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계룡산국립공원 경계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리콥터 5대와 산불진화대원 130여 명, 소방차 등 장비를 동원해 주불을 진화한 뒤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뉴스핌

20일 오후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서 난 산불 모습. 산림당국은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했다. [사진=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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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오전 10시12분쯤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계룡산 인근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7대, 80여명의 진화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주불 진화를 했다.

산림당국과 경찰은 2건의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nicepen3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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